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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토삼부경- 제1품 무량수경(제2장 정종분(正宗分)
법성화 2017-01-21 22:05:59, 조회 : 1,288,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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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정종분(正宗分)

제1절 극락정토를 세운 원인

2. 법장비구의 四十八원 (2)

법장비구는 다시 부처님께 사뢰기를,
'세존이시여, 들어주십시오.
제가 세운바 四十八의 서원을 자세히 아뢰어
말씀하겠습니다.

  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에 지옥과 아귀와 축생의 삼악도(三惡道)가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수명이 다한 뒤에 다시 삼악도에 떨어지는 일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중생들의 몸에서 찬란한 금색 광명이 빛나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중생들의 모양이 한결같이 훌륭하지 않고,
      잘 나고 못난 이가 따로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5.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숙명통(宿命通)을 얻어 백천억 나 유타겁(劫)의
      옛 일들을 알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6.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천안통(天眼通)을 얻어
      백천억 나 유타의 모든 세계를 볼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7.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천이통(天耳通)을 얻어
      백천억 나 유타의 많은 부처님들의 설법을 듣고,
      그 모두를 간직할 수 없다면, 저는 차 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8.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타심통(他心通)을 얻어
      백천억 나 유타의 모든 국토에 있는 중생들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 가 되지 않겠나이다.
  9.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신족통(神足通)을 얻어
      순식간에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나라들을 지나가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0.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모든 번뇌를 여의는 누진통(漏盡 通)을 얻지 못하고
      망상을 일으켜 자신에 집착하는 분별이 있다면,
      저는 차라 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만약, 성불하는 정정취(正定聚)에 머물지 못하고,
      필경에 열반(涅槃)을 얻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 지 않겠나이다.
1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저의 광명이 한량이 있어서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불 국토를
      비출 수가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3.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저의 수명이 한정이 있어서 백천억 나유타겁 동안만 살 수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4.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성문(聲聞)들의 수효가 한량이 있어서,
      三천 대천세계의 성문과 연각(緣覺)들이 백천겁 동안 세어서
      그 수를 알 수 있는 정도라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5.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중생들의 수명은 한량이 없으오리니,
      다만 그 들이 중생 제도의 서원에 따라 수명의 길고 짧음을
      자재로 할 수는 있을지언정, 만약 그 수명에 한량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6.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좋지 않은 일은 물론이요,
      나쁜 이름이라도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7.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십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부처님들이 저의 이름(아미타불)을
      찬양하지 않는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8.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십방세계의 중생들이 저의 나라에 태어나고자 신심과 환희심을 내어
      제 이름(아미타불)을 다만 열 번만 불러도 제 나라에 태어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9.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중생들이 보리심(菩提心)을 일으켜 모든 공덕을 쌓고,
      지성으로 저의 불국토에 태어나고자 원을 세울 제,
      그들의 임종 시에 제가 대중들과 함께 가서 그들을 마중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0.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중생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저의 불국토(극락세계)를 흠모하여 많은 선근공덕을 쌓고,
      지성으로 저의 나라에 태어나고자 마음을 회향(回向)할 제,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모두 三十二대인상(大人相)의
      훌륭한 상호(相好:몸매)를 갖추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불국토의 보살들이 제 나라에 와서 태어난다면,
      필경에 그들은 한생(生)만 지나면 반드시 부처가 되는
      일생보처(一生補處)의 자리에 이르게 되오리다.
      다만 그들의 소원에 따라, 중생을 위하여 큰 서원을 세우고
      선근공덕을 쌓아 일체중생을 제도하고, 또는 모든 불국토에 다니며
      보살의 행을 닦아 시방세계의 여러 부처님을 공양하고, 또한
      한량없는 중생을 교화하여 위없이 바르고 참다운 가르침을 세우고자
      예사로운 순탄한 수행을 초월하여 짐짓, 보현보살의 공덕을 닦으려
      하는 이들은 자재로 그 원행(願行) 에 따를 것이오나,
      다른 보살들이 일생보처에 이르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3.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부처님의 신통력을 입고,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기 위하여 한참 동안에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불국토에 두루 이 를 수가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4.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모든 부처님에게 공양드리는 공덕 을 세우려 할제,
      그들이 바라는 모든 공양하는 물건들을 마음대로 얻을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5.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부처님의 일체지혜를 연설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6.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천상의 금강역사(金剛力士)인 나라연(那羅延)과 같은
      견고한 몸을 얻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7.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과 일체 만물은 정결하고 찬란하게 빛나며,
      그 모양이 빼어나고 지극히 미묘함을 능히 칭량할 수 없으오리니,
      만약 천안통을 얻은 이가 그 이름과 수효를 헤아릴 수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8.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을 비롯하여 공덕이 적은 이들까지도,
      그 나라의 보리수나무가 한없이 빛나고 그 높이가 사백만리나 되는 것을
      알아 보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9.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스스로 경을 읽고 외우며
      또한 남 에게 설법하는 변재와 지혜를 얻을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 나이다.
30.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보살들의 지혜와 변재가 한량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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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산다는건
성등 현수언 [2017-01-22] : 장문의 글을 사경하느라 수고 했습니다.이제 차차 독송하겠습니다.법성화법우님 감사합니다.
오도행 [2017-01-22] : 48서원을 부처님께 말씀드린 법장비구의 깊은뜻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_()_
법성화 [2017-01-22] : 존경하옵는 학장님 고맙습니다.저도 이글을 올리면서 공부를 하는계기가 되었음에 기쁜마음입니다. 눈이 내린 아침 감기 유의 하시고 늘 건안하십시요 눈길 조심하시고요.법성화 두손 합장합니다 ()
법성화 [2017-01-22] : 오도행 큰언니 감사합니다. 온 천지가 하얗게 눈이 내렸네요.48서원 계속 이어지니 함께 공부하는 시간 가져요,큰언니법우님 늘 고맙습니다 ()
普德華 [2017-01-22] : 법장비구아미타부처님의 48대원을 자세히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법성화법우님 감사합니다.성불하십시요_()_
법성화 [2017-01-22] : 늘 아함경공부 할수있음에 감사한 보덕화 법우님 고맙습니다.이렇듯 아침마다 서로 모르던 경전을 공유함에 기쁜마음 그지 없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부처님 가피 가득받으시옵소서 오늘도 좋은날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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