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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함경30. 지옥이 두렵지 않은가?
普德華 2017-01-23 11:02:45, 조회 : 1,269, 추천 : 0
지옥이 두렵지 않은가?



부처님이 사밧티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지옥의 모습을 이렇게 설명했다.
“중생들이 죄를 짓고 한량없는 죄과를 받아 큰 고통을 받는 큰 지옥이 여덟 개 있다.”

첫째는 환활(還活)지옥이다.
여기서는 온몸을 꼿꼿하게 해놓고 고통에 시달리게 하여 그 몸에는 피도 살도 없고 뼈만 남아 있다.
그래도 죽을 수가 없다.
저희들끼리 ‘도로 살아나라’고 하면 다시 살아나서 고통을 받는다.
그래서 ‘도로 살아나는 지옥’이라 한다.
이곳은 바른 소견을 훼손하고 바른 법을 비방하면서 멀리 떠난 중생이 과보로 들어가는 지옥이다.

둘째는 흑승(黑繩)지옥이다.
여기서는 온몸의 힘줄이 모두 밧줄로 변하고 톱으로 그 몸을 켠다.
그래서 ‘검은 밧줄 지옥’이라고 한다.
이곳은 살생하기를 좋아하는 중생이 과보로 들어가는 지옥이다.

셋째는 등해(等害)지옥이다.
여기서는 같이 있는 중생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의 목을 베며 고통을 주지만 모두 다시 살아난다.
그래서 ‘서로 해를 주는 지옥’이라고 한다.
이곳은 소. 염소 따위를 살생하기 좋아하는 중생이 과보로 들어가는 중생이다.

넷째는 채곡( 涕哭)지옥이다.
여기서는 근본이 전혀 없으므로 모발이 아주 없고 한량없는 고통을 받으면서 울부짖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그래서 ‘울음소리 지옥’이라고 한다.
이곳은 주지 않는 물건을 갖거나 남의 것을 훔친 중생들이 들어가는 지옥이다.

다섯째는 대체곡(大涕哭)지옥이다.
여기서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한량없는 고통을 받으면서 울부짖고 스스로 가슴을 치고 쥐어짜며 괴로워한다.
그래서 ‘큰 울음 지옥’이라고 한다.
여기서는 음탕하고 거짓말하기를 밥 먹듯 한 중생이 들어가는 중생이다.

여섯째는 아비(阿鼻)지옥이다.
여기서는 지은 죄업에 따라 온갖 형벌을 고통을 받되 잠시도 쉬는 시간이 없는 무간(무간)의 고통을 받는다.
그래서 ‘쉴 틈이 없는 지옥’이라 한다.
여기서는 부모를 죽이고 절과 탑을 부수며, 수행자들을 괴롭힌 중생이 들어가는 지옥이다.

일곱째는 염(炎)지옥이다.
여기서는 몸에서 불꽃과 연기가 일어나고 몸이 지직지직 녹아 문드러지는 고통을 받는다.
그래서 ‘불꽃 지옥’이라고 한다.
여기는 이쪽 말을 저쪽으로 옮기고 저쪽 말을 이쪽으로 옮기며 이간질한 중생이 들어가는 지옥이다.

여덟째는 대염(大炎)지옥이다.
여기서는 지옥에 남아있는 중생조차 볼 수 없을 정도로 큰 불꽃으로 몸을 태우고 또 태운다.
그래서 ‘큰 불곷 지옥’이라고 한다.
여기서는 남의 물건을 탐내고 인색하며 미워하며 의심하는 중생이 들어가는 지옥이다.
이 여덟 지옥에는 각각 온갖 잡된 죄업을 지니면 들어가는 열여섯 개의 작은 지옥이 있다.
우발(優鉢). 발두(鉢頭). 구모두(구모두). 분타리(分陀利). 미증유(未曾有). 영무(永無). 우혹(愚惑). 축취(縮聚). 도산(刀山). 탕화(湯火). 화산(火山). 회하(灰河). 형극(형극). 시비(시비). 검수(劍樹). 열철환(熱鐵丸) 지옥 등이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이는 언제나 기뻐하기를 광음천에 사는 것 같이 하고, 지혜로운 이는 언제나 두려워하기를 지옥에 사는 것 같이 여긴다."


증일아함 36권 제42 《팔난품(八難品)》제2경

도신스님 / 알고 가시게
성등 현수언 [2017-01-25] : 중생들이 한량없는 죄과를 받아 큰고통을 받는 지옥이 여덟개가 있는 데 이중에 나는 어느지옥에 덜어지리라 짐작이 갑니다 잠자는 무명을 일깨워준 보덕화법우님 감사합니다.
오도행 [2017-01-25] : 지옥이 두렵지 않은가에서 팔곳 지옥을 생각하면 다시한번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깨달음을 주시여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_()_
普德華 [2017-01-25] : 존경하옵는 학장님,오도행법우님 추운날 아침 함께하심에 고맙습니다.지옥에 대한글을 올리면서 참 잘 살아야겠다는생각을 합니다.성불하십시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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