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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해스님의 편역 법구경 - 마하목갈라나 테라의 질문 이야기 (게송 224)
법광(法光) 2017-02-04 00:22:21, 조회 : 1,272, 추천 : 0

제17장 분노의 장

게송 224

 

마하목갈라나 테라의 질문 이야기

부처님께서 제따와나 수도원에 계시던 어느 때, 마하목갈라나 테라의 질문과 관련하여 게송 224번을 설법하시었다.


        어느 때 마하목갈라나 테라는 따와띵사(33천,도리천) 천상세계에 간 일이 있었다. 거기서 테라는 많은 천인들이 아주 호화로운 집에서 생활하는 것을 보았다. 테라는 그들에게 물어 보았다.
“당신들은 어떤 착한 공덕을 지었기에 이런 천상에 태어나 호화로운 집에서 생활하게 되었소?”
그러자 그들의 대답은 각기 달랐다. 그중 한 사람은 말하기를, 자기가 천상에 태어난 것은 시주를 많이 해서도 설법을 많이 들어서도 아니고 다만 진실만을 말하며 정직하게 살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한 천인은 대답하기를, 자기는 자기 주인이 아주 난폭하여 무엇이든지 손에 잡히는 대로 집어서 마구 때리고 학대했지만 그에게 악심을 품지 않고 마음을 차갑게 안정시켰으며, 그에 대해서 자기를 고용하여 돈을 주는 것만을 감사하게 여겼기 때문에 천상에 태어난 것이라고 했다. 또 세 번째 천인은 말하기를, 자기는 극히 적은 물건, 예를 들면 사탕수수대 하나, 과일 한 개, 채소 한 포기라도 진실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빅쿠 수행자나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보시한 결과 천상에 태어났다는 것이었다. 마하목갈라나 테라는 이 같은 대답을 듣고 천상에서 내려와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이시여, 사람들이 진실만을 말하거나, 자기 감정을 잘 다스리고 억제하거나, 작은 것이라도 정성스럽게 공양 올린 그것만 가지고 천상에 태어나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과보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대답하시었다.
“여래의 아들이여, 너는 왜 그렇게 묻는 것이냐? 너 스스로 직접 그들을 만나 그들이 하는 말을 듣지 않았더냐? 너는 이를 조금도 의심해서는 아니 되느니라.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행하게 되면 반드시 그 이익이 뒤따르는 법, 그런 사람은 반드시 천상에 태어나느니라.”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다음 게송을 읊으시었다.


마땅히 진실을 말해야 하며
분노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
적은 것이라도 구하는 사람에게 베풀라.
이 같은 세 가지 방법으로
그는 천상에 태어나게 된다.

 

 

귀천(歸天) - 천상병 詩, 홍순관 노래
법성화 [2017-02-04] : 죄업없이 선과를 쌓으며 살아가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그러기에 우리는 더더욱 노력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이 아침에 하게 됩니다.법광 거사님 오늘도 고맙습니다.늘 건강하십시요 ()
법광(法光) [2017-02-04] :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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