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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토삼부경- 관 무량수경 제 二 장 정종분(正宗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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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19:35:12, 조회 : 1,10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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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113251899.jpg (8kb) 다운 :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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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품하생(上品下生)
상품하생하는 이란 인과의 도리를 믿고 대승의 가르침을 비방하지 않으며, 오직 위없는 도를 구하는 마음을 일으키고, 이러한 공덕을 회향하여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원하는 이를 말하느니라. 이러한 수행자가 목숨이 다하려 할 때는 아미타불께서 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을 비롯한 여러 권속들과 함께 황금의 연꽃을 가지고 오백의 화신불(化身佛)을 나투시어 그를 영접하시느니라.
그 때 오백의 화신불은 다 함께 일시에 손을 내미시어 칭찬하여 말씀하시기를 『진리의 아들아, 그대는 이제 청정하게 위없는 진리를 구하는 마음을 내었기에 내가 와서 맞이하느니라』고 하시느니라. 수행자가 이러한 일을 뵈옵고 자기 몸을 돌아보면 이미 황금의 연꽃 위에 앉아 있느니라. 그러나 그 순간 연꽃은 오므라들고 부처님을 따라서 바로 칠보 연못에 왕생하느니라.
그리하여 밤낮 하루를 지나서 연꽃은 다시 피어나고, 칠일 동안에 부처님을 뵈올 수 있느니라. 그러나 아직 부처님의 모든 상호를 분명히 뵈올 수는 없으며, 이십 일일이 지난 다음에야 비로소 분명히 뵈올 수 있느니라. 그리고 들려오는 모든 음성들이 다 한결같이 미묘한 법문을 연설함을 알아들을 수 있느니라.
그리고 시방세계를 두루 다니면서 여러 부처님을 공양하고 부처님으로부터 깊고 미묘한 법문을 듣느니라. 이와 같이 하여 삼소겁이 지나면 온갖 도리를 깨닫고 환희지(歡喜地)에 머물게 되느니라. 이러한 것을 상품하생(上品下生)이라 말하며, 위에 말한 바 상품상생과 상품중생과 상품하생의 세 갈래로 왕생함을 상배관(上輩觀)이라 하고 열네째 관(觀)이라 하느니라.』
제 十五 절 중배관(中輩觀)
1. 중품상생(中品上生)
부처님께서 다시 아난과 위제희 부인에게 말씀하셨다.
『중품상생하는 이란, 오계와 팔계와 다른 모든 청정한 계율을 지키며 오역죄를 범하지 않고, 아무런 허물이 없는 이러한 공덕을 회향하여 저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원하는 사람을 말하느니라. 이와 같은 수행자가 목숨을 마치려 할 때, 아미타불께서 여러 비구들과 권속들에 둘러싸여, 금색 광명을 비추시며 그 사람 앞에 나투시느니라.
그리고 현세의 괴롭고 허무하고 무상(無常)하며 무아(無我)인 진리를 연설하시고, 진리를 구하여 출가한 이가 모든 괴로움을 벗어나는 일을 찬탄하시느니라. 그 수행자는 부처님을 뵈옵고 법문을 듣고 나서 환희에 사무쳐 스스로 자기 몸을 돌아보면, 자신은 이미 연화대에 앉아 있느니라. 수행자는 곧 무릎을 꿇고 합장하여 부처님께 예배를 드리느니라.
수행자가 미처 머리를 들기도 전에 벌써 극락세계에 왕생하였으며, 그 때 바로 그를 싸고 있던 연꽃이 피어나는데, 연꽃이 활짝 열리자 바람소리와 물소리와 새소리 등 모든 음성들이 한결같이 사제(四諦)의 미묘한 법문을 찬탄함을 알아들을 수 있느니라. 이 때 수행자는 곧 아라한의 깨달음을 얻고 삼명(明)과 육신통이 열리며 여덟 가지 걸림이 없는 해탈(八解脫)을 갖추게 되느니라. 이러한 것을 중품상생(中品上生)하는 것이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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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선/연꽃 피어오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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