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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토삼부경.관 무량수경.제 二 장 정종분(正宗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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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 18:23:18, 조회 : 1,08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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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174377462.jpg (10kb) 다운 :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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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품중생(中品中生)
중품중생하는 이란, 밤낮 하루 동안 팔재계(八齋戒)나 사미계(沙彌戒)를 지키거나 또는 밤낮 하루 동안 구족계(具足戒)를 지켜서 그 거동과 예의가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이러한 공덕을 회향하여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원하는 사람을 말하느니라. 이와 같은 계행의 향기가 몸에 밴 수행자가 목숨을 마치려 할 때는 아미타불께서 많은 권속을 거느리시고 금색 광명을 비추시며 칠보의 연꽃을 가지고 수행자 앞에 나투심을 뵈올 수 있느니라.
그 때 수행자는 허공에서 그를 칭찬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착한 이여, 그대와 같이 선량한 사람은 시방삼세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고 따랐기 때문에 내가 와서 그대를 맞이하노라』하시느니라. 그 말을 듣고 수행자가 스스로를 돌아보면, 자신은 이미 연꽃 위에 앉아 있으며, 그 순간 연꽃은 이내 오므라져 서방 극락세계의 보배 연못 가운데 태어나느니라.
그래서 칠일이 지나면 연꽃은 다시 피어나는데, 그 연꽃이 피어나자 수행자의 마음의 눈도 열리느니라. 수행자는 합장하여 부처님을 찬탄하고 예배하며 법문을 듣고 나서 기쁨에 넘쳐 바로 수다원(須陀洹)의 깨달음을 얻고 반겁(劫)이 지난 뒤에는 아라한이 되느니라. 이러한 것을 중품중생(中品中生)하는 것이라 하느니라.
3. 중품하생(中品下生)
중품하생하는 이란, 선량한 이가 부모에게 효도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인자하게 행세한 사람을 말하느니라. 이러한 사람이 그 목숨이 다하려 할 때 선지식을 만나서, 자세히 아미타불의 국토인 극락세계의 안락하고 장엄한 일들과, 법장비구의 사십팔원에 대한 설법을 듣고 목숨을 마치면, 마치 힘센 장사가 팔 한 번 굽혔다가 펴는 잠깐 동안에 바로 극락세계에 태어나느니라.
그리고 태어나서 칠일이 지나면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만나서 법문을 듣고 기쁨에 넘치며, 다시 일소겁(一小劫)이 지나면 아라한이 되느니라. 이러한 것을 중품하생(中品下生)하는 것이라 말하며, 앞에 말한 바, 중품상생과 중품중생과 중품하생의 세 갈래로 왕생함을 중배관(中輩觀)이라 하고, 또한 열 다섯째 관(觀)이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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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스님/무상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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