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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해스님의 편역 법구경 - 한 브라흐민 이야기(266, 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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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1 07:18:19, 조회 : 1,09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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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장 올바름의
장
한 브라흐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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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제따와나 수도원에 계시던 어느 때, 한 브라흐민과 관련하여 게송 266부터 267까지를
설법하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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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로 매일같이 탁발을 나가는 한
브라흐민이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스스로 이렇게 생각했다.
‘고따마 사마나는 탁발 다니는 자기 제자들을 빅쿠라 부른다. 그러므로 나 역시 빅쿠라고
불리어져야 할 것이다.’
그는 이 같은 생각에서 부처님을 찾아와 자기도 빅쿠라고 불러 달라고 청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브라흐민이여, 그대가 탁발을 하여 생활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여래는 그대를 빅쿠라
부를 수는 없느니라. 왜냐하면 잘못된 신앙과 잘못된 수행 생활을 하는 사람을 빅쿠라 부를 수는 없기 때문이니라.
빅쿠라 불릴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상카라가 무상하다는 것, 모든 것은 둑카라는 것,
그리고 일체의 담마와 인간에게는 〈나〉라는 실체가 없음을 실제 수행을 통해 확인하고 본 사람들, 다시 말하여 모든 집착과 애욕과 소유욕에서 벗어난 사람들뿐이니라.”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다음의 게송 두 편을 읊으시었다.
남의 집 앞에 서서 탁발하는 것만으로
빅쿠라 부를 수는 없다.
계행이 없고 담마와 반대되는 행동을 하면
그는 빅쿠가 아니다.
세상의 선과 악을 모두 버리고 청정히 생활하며
오온의 자연적 현상을 대상으로
고요히 좌선 정진하는 사람을
진정 빅쿠라 부른다.
천상으로 보내는 편지 - 권미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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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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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에 감사드리며 제가 좋아하는 천상으로 보내는 편지. 감상잘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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