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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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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4:51:27, 조회 : 1,03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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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를 반대하는 불교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키가 큰 장신(長身) 바라문이 찾아와 부처님께 물었다.
“부처님, 저는 지금 사성대회(邪盛大會)를 마련하고자 칠백 마리의 황소를 기둥에 묶어 놓고 그 밖의 동물과 벌레를 희생하여 성안의 온갖 외도를 공양하려고 합니다. 제가 마련한 이 대회에 모자람이 없도록 부처님도 참석해 주십시오.”
그러나 부처님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복을 짓기 위해 마련한 사성대회가 오히려 세 가지 죄를 짓는 대회가 되겠구나. 세 가지 죄란 무엇인가. 너는 지금 ‘온갖 동물을 희생 하겠다’고 했으니, 그렇게 한다면 죽이겠다는 생각(意)으로 죄를 짓고, 입(口)으로 죄를 짓고, 또 죽이게 되면 몸(身)으로 죄를 짓는 것이다. 죄를 짓게 되면 마땅히 그 과보가 따를 것이니 보시를 한다고 하다가 도리어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바라문이여, 너는 마땅히 묶어놓은 동물들을 풀어주라. 동물을 풀어 줄 때는 ‘내가 너희들을 자유롭게 풀어 줄 테니 산이나 늪이나 들에서 마음껏 풀을 뜯고 물을 마시며 바람을 쐬면서 행복하게 살라’고 말하라."
장신 바라문은 돌아가서 부처님 말씀대로 모든 동물을 풀어주고 희생제를 취소했다. 그 대신 깨끗한 음식을 마련하고 부처님과 제자들을 초청했다. 부처님은 이번 공양 초대에는 기꺼이 응했다.
잡아함 4권 93경《장신경(長身經)》
지혜는 자비를 낳고 / 김양희.이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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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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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보고 갑니다. 성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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