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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19:26:54, 조회 : 34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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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2009-02-13_pm_06-58-341_gschoi67.jpg (102kb) 다운 :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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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행품(行品)
부처님께서 발타화보살에게 말씀하시기를,
“만약 어떤 보살이 현재에 염하기를, 일념으로 시방세계 부처님께 향하고, 그 일념이 있으면 일체보살의 높은 행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을 일념[定意]이라고 하겠느냐?
염불의 인연에 따라서 부처님을 향하여 염하므로 마음이 어지럽지 않는 것이니라. (1) 지혜로 와서 정진을 버리지 않고, (2) 선지식과 더불어 공관(空觀)을 닦으며, (3-1) 잠을 줄이고 (3-2) 모임에 가지 아니하며, (4) 악지식을 피하고 선지식을 가까이 하며, (5) 정진이 흐트러지지 않고, (6) 음식은 만족할 줄을 알며, (7-1) 의복을 탐내지 아니하고, (7-2) 목숨을 아끼지 않아야 하느니라.
(8) 홀로 친족을 피해 고향을 떠나 평등심을 배우고, (9) 자비심을 얻어 행을 지켜 번뇌를 떨쳐버리고, (10) 선정을 닦는 것이다. (11) 물질[色]에 따르지 않으며, (12) 오온을 받지 않으며, (13) 몸이 늙어감을 싫어하지 않으며, (14) 사대(四大)에 매이지 안이하고, (15) 뜻을 버리지 아니하고, (16) 색을 탐하지 아니하며, (17) 부정함을 알아서 시방의 사람을 버리지 않고, (18) 시방의 사람을 구제하며, (19) 시방의 사람을 헤아려 나와 같이 생각하되 나의 소유물로 생각하지 않아야 하느니라.
(20) 일체의 욕망으로 인해서 계를 버리지 않고 공행을 익히며, (21) 독경을 하고자 함에 있어서 계를 범하지 아니하며, (22) 선정을 잃지 않으며, (23) 불법을 의심치 않으며, (24) 부처님에 대해서 논쟁하지 않으며, (25) 불법을 저버리지 않으며, (26) 비구승을 산란케 하지 말지니라.
(27) 망어를 여의고, (28) 덕 있는 사람을 도우며, (29) 어리석은 사람들의 세속적인 말을 멀리 하여 즐기지도 들을려고도 하지 말 것이며, (30) 불법에 대해서는 모두 즐거이 들을려고 해야 하느니라.
(31) 인연에 따라 생을 받아 태어나니 육미(六味)에 맛들이지 말며, (32) 오해탈(五解脫=五習)로 훈습하고, (32) 십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십선을 익혀야 하느니라.
(34) 아홉 가지 번뇌[九惱]를 밝히기 위하여 여덟 가지 정진[八精進]을 행하며, (35) 여덟 가지 게으름[八懈怠]을 버려야 하느니라.
(36-1) 여덟 가지 방편[八方便]을 익히고, (36-2) 아홉 가지 사유[九思]를 익히며, (36-3) 여덟 가지 대도(大道: 八道家)를 염해야 하느니라.
(37) 또한 선법(禪法)만 듣기를 집착하지 말며, (38) 교만하지 말며, (39) 자만심을 버리고, (40-1) 설법을 듣고, (40-2) 경전의 가르침을 듣고자 하며, (41-1) 불법 닦기를 원하며, (41-2) 세간의 이익에 따르지 말며, (42) 자신의 몸만을 생각하지 말고, (43) 시방의 사람을 여의고 홀로 깨달음을 얻기를 원하지 말며, (44) 목숨에 집착하지 말고, (45) 오온을 깨달아서 번뇌에 끄달리지 말아야 하느니라.
(46) 소유에 따르지 아니하기 위해 무위를 구하며, (47) 생사를 바라지 않으므로 몹시 생사를 두려워하여 오온을 도둑처럼 여기고, (48) 사대를 뱀처럼 생각하며, (49) 십이쇠(十二衰)를 공한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느니라. (50) 오랫동안 삼계에 머무는 것이 안온하지 못하므로 무위를 얻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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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범스님/부처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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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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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에서 아름다운 연꽃과 동자승의 그림이 마음을 밝혀줍니다 반주삼매경 行品감사히 간경만하고 갑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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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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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오도행 큰언니 법우님 ^^ 날마다 부처님 닮아가는 고운날 되시고 늘 건강하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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