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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주삼매경.제2행품
법성화 2017-04-01 18:48:30, 조회 : 1,11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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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보살이 이와 같이 염불하므로 마땅히 아미타불국토에 태어나느니라. 항상 이와 같이 불신(佛身)이 32상을 모두 구족하여 광명으로 훤히 비추는데 무엇과도 비할 데 없는 단정한 모습으로 비구승 가운데서 경을 설하며 경을 설함에 ‘색이 무너지지 않는다[不壞不敗]’ 고 염해야 할 것이니라.

  ‘색이 무너지지 않는다’ 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괴로움과 사상(思想)과 생(生)과 사(死)와 식(識)과 혼(魂)과 신(神)과 지수화풍(地水火風)과 세간과 천상과, 그리고 위로는 범천과 대범천에 이르기까지 색이 허물어지지 않는다. 이는 염불하기 때문에 공삼매를 얻느니라. 이와 같이 염불해야 하느니라.”

得三昧 -

知三昧

行三昧


(3-2) 꿈 비유 - 포식하는 비유

  부처님께서 발타화보살에게 말씀하시기를,

“보살이 삼매 중에서 증득한 자가 누구인가 하면 나의 제자인 마하가섭과 인저달보살(因坻達菩薩)과 수진천자(須眞天子)와 그 때 삼매를 아는 사람과 삼매를 행하는 사람들은 모두 삼매를 증득한 자이다. 무엇을 증득했다고 할 것인가? 이 삼매를 증득하면 공삼매[空定]를 알게 되느니라.”

  부처님께서 발타화보살에게 말씀하시기를,

“먼 옛날에 한 부처님이 계셨는데 그 명호가 수파일(須波日)이라고 했다.  그 때 어떤 사람이 황야[大空澤]를 헤메다가 음식을 구하지 못하여 목마르고 굶주려서 누워 있었는데 잠이 들었다. 그는 꿈 속에서 감미롭고 향기나는 음식을 먹었으나 꿈이 깬 후에 배가 고픔을 알게 되었다. 스스로 일체의 모든 것은 다 꿈과 같다고 생각하였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사람이 공하다고 염한 까닭에 문득 무생법인[無所從生]의 법락(法樂)을 얻어 불퇴전지[阿惟越致]를 체득(逮得)하였다.

  이와 같느니라. 발타화여! 보살이 향하는 곳에 현재의 부처님이 계신다는 것을 듣고 항상 그 쪽을 향하여 부처님을 친견하기를 염하되,[念의 方法 - 有無超越. 前立이 空함을 유리 위에 보배를 올려 놓듯이]  유(有)와 무(無)로써 염하지 말고,  내가 서 있는 것이 공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부처님이 서 계시는 것도 그와 같이 염하라. 진귀한 보배가 유리 위에 있는 것처럼 이와 같이 보살도 시방의 무수한 부처님의 청정함을 보느니라. 비유하면 어떤 사람이 멀리 다른 나라에 가서 고향의 가족과 친척과 재산을 생각하면 그 사람은  꿈 속에서 고향에 돌아가 가족과 친척을 만나보고 기뻐하며 함께 이야기 하는 것과 같다. 꿈 속에서 본 것을 깨어나서 아는 이에게 말하기를, 내가 고향에 가서 나의 가족과 친척을 만나보았다라고 하였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보살도 이와 같느니라. 그가 향하는 곳의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항상 그 쪽을 염하면서 부처님을 친견하고자 하면 보살은 모든 부처님을 친견할 수 있으니,  이는 진귀한 보물을 유리위에 올려 놓은 것과 같느니라.

비유하자면[뼈를 觀하는 비유] 어떤 비구가 죽은 사람의 뼈를 앞에 두고 보는 것과 같아서 때로는 푸르게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희게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붉게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검게 보이기도 하느니라.

그 뼈는 가져온 자도 없고 또 지금 여기에 뼈라는 것도 없으며, 본래부터 가져 온 적도 없는데 마음으로 생각을 지음으로 인하여 있게 된 것이다.  

  보살도 이와 같이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인하여 삼매 중에 서서 어느 곳의 부처님이든  보기를 원하면 곧 보게 되느니라. 무슨 까닭인가 하면 이와 같느니라. 발타화여! 이 삼매는 불력(佛力)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삼매에 드는 자는 세 가지의 능력을 가지게 되느니라.[佛力으로 三昧에 드는 자는 佛威神力 · 佛三昧力 · 佛本願功德力] 부처님의 위신력과 부처님의 삼매력과 부처님의 본원공덕력을 가지게 된다. 이 세 가지의 능력 때문에 부처님을 친견할 수 있느니라.

  비유컨대[거울에 비치는 비유] 발타화여! 젊은 사람이 단정하고 예쁘게 꾸며서 깨끗한 그릇에 좋은 삼기름[麻油]을 담거나, 좋은 그릇에 깨끗한 물을 담거나, 방금 닦은 거울이나, 티 없는 수정에 자신의 모습을 보고자 하여 자신을 비추면 모든 것이 저절로 나타나는 것과 같느니라.

  어떻게 생각하느냐, 발타화여! 삼기름이나 물이나 거울이나 수정에 사람이 저절로 나타난다면 참으로 그 모습이 밖으로부터 안으로 들어온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발타화가 말씀드리기를,

“그렇지 않습니다. 천중천(天中天)이시여! 삼기름이나 수정이나 물이나 거울이 깨끗하기 때문에 스스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뿐입니다. 그 모습은 역시 안으로부터 나온 것도 아니며, 밖으로부터 들어간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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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공스님/순례의길
오도행 [2017-04-02] : 거울에 비친 비유를 감사히 받아모시며 망흔 생각에 잠겨보며 반주삼매경의이해가 난하지만 공부하다보면 조금은 이해가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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