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장 지옥의 장
게송 307
악행 때문에 고통받는 뻬따 이야기
부처님께서 웰루와나 수도원에 계시던 어느 때, 마하목갈라나 테라가 인간의 형상을 한 뻬따 몇을 본 일과 관련하여 게송 307번을 설법하시었다.
어느 때 마하목갈라나 테라는 락카나 테라와 함께 깃자꾸따(영축산) 언덕을 내려오다가 뻬따(아귀) 몇을 보았다. 두 테라는 그 길로 부처님이 계시는 수도원에 도착하였는데, 마하목갈라나 테라는 부처님 앞에서 락카나 테라에게 자기가 본 것을 말해 주었다. 즉, 자기는 깃자꾸따 언덕을 내려오면서 뼈만 앙상하게 남은 해골 귀신인 뻬따들을 보았으며, 그와 함께 빅쿠 몸을 한 뻬따도 보았다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자 목갈라나 테라의 말을 들으신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빅쿠들이여, 그 빅쿠 뻬따들의 몸이 불에 타고 있었던 것은 그들이 저지른 악행의 과보이니라. 그들은 과거 까싸빠 부처님 당시에 수행을 열심히 하지 않고 신자들의 시주를 받아 편안히 먹고 입으며 여러 가지 악행만 저질렀기 때문에 이제는 뻬따의 몸을 받아 그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니라.”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다음 게송을 읊으시었다.
노란까사를 목에 닿도록 입고 있었지만
많은 남자들이 지옥에 태어났다.
나쁜 기질을 가져
자기의 행동과 언어를 다스리지 못하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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