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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7 11:34:54, 조회 : 1,11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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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수록 아름다운 세 가지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수행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했다.
“덮어두면 아름답고 드러나면 아름답지 못한 일이 세 가지가 있고. 반대로 드러나면 아름답고 덮어두면 아름답지 못한 일도 세 가지가 있다.
어떤 것이 덮어두면 아름답고 드러나면 아름답지 못한가.
첫째는 여자다. 여자는 덮어두면 아름답고 드러내면 묘하지 않다.
둘째는 바라문의 주술이다. 바라문의 주술은 덮어두면 아름답고 드러내면 묘하지 않다.
셋째는 삿된 소견이다. 삿된 소견은 덮어두면 아름답고 드러내면 묘하지 않은 일이다.
이와는 반대로 어떤 것이 드러나면 아름답고 덮어두면 아름답지 못한 세 가지 일인가.
첫째는 해와 달이다. 해와 달은 드러나면 아름답고 덮어두면 아름답지 않다.
둘째는 여래의 법이다. 여래의 법은 드러나면 아름답고 덮어두면 아름답지 않다.
셋재는 여래의 말씀이다. 여래의 말씀은 드러나면 아름답고 덮어두면 아름답지 않다. 이것이 드러나면 아름답고 덮어두면 아름답지 못한 일이다."
부처님은 이어 제자들에게 이렇게 당했다.
“여자와 주술과 삿된 소견은 드러나지 않아야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여래의 법과 여래의 말씀은 드러나야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므로 수행자들이여, 여래의 법을 밝게 드러내고 덮어지지 않도록 힘쓰라. 그대들은 이렇게 수행해나가야 할 것이다."
증일아함 12권 제22 《삼공양품(三供養品)》
화엄의 노래 / 산공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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