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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종집요. 제三장. 왕생(往生)의 예(例)
법성화 2017-08-15 22:52:41, 조회 : 1,107,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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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당나라 때의 여인 요파(姚婆)는 상당(上堂)사람인데 범파(范婆)가 염불을 권하므로 요파는 가연(家緣)을 끊고 일심으로 염불하더니 임종 때에 아미타불이 공중에 강림하시고 관음 세지 두 보살이 모신 것을 뵈옵고 요파가 부처님께 여쭈기를 『범파를 만나지 못하였더라면 어찌 부처님을 뵈옵게 되겠나이까. 부처님께서 잠간만 계시면 범파와 작별하겠나이다. 』하더니 범파가 이르매 요파는 서서히 화(化) 하였다.


* 중국 명나라의 승려 원과(圓果)는 임종 날에 제자에게 부탁하기를 내가 죽은지 10년 후에 화장하라하였다. 제자가 10년 후에 관을 들고 뜰에 이르니 관 속에서 불이 일어나 타버렸다. 이때에 승려와 불자들이 보니 구름 속에 극락세계의 전경이 나타나는데 칠중란수(七衆欄樹) 칠중라망(七衆羅網) 칠중항수(七衆行樹) 칠보지(七寶池) 누각 궁전이 금 은 유리 파려 자거 적주 마노 등으로 장엄하고 연못 속에 청 황 적 백(靑,黃,赤,白)의 연화와 백학 공작 앵무 사리 가릉빈가 공명조 등이 불경에 말씀하신 것과 다르지 아니하고 공중에서 천악(天樂)이 울렸다 한다.

* 중화민국 거사 강암남은 안휘성의 무원사람인데 만년에 강역원거사의 권고로 매일 아침 송경(誦經) 염불하더니 서기1932년3월에 등에 종기가 발병하여 다시 살아나지 못할 줄을 알고 염불에 더욱 힘을 쓰니 병은 비록 중하나 고통을 느끼지 아니하며 또 서방극락세계를 관견한지라 강 거사에게 편지하기를 『제가 3월25일 인시에 뇌우가 있은 뒤에 하늘이 낮같이 밝더니 문득 서방극락세계의 진경(眞景)이 나타나는데 그 중에 칠보장엄(七寶莊嚴)과 보수(寶樹), 보탑(寶塔) 등이 모두 기이하지 아니한 것이 없고 부처님이 공중에서 말씀하시는데 분명하게 들리지 아니하고 곧 흩어져 버렸으니 이로써 극락세계가 확실히 있는 줄을 알았노라』 하였다. 강암남은 그 뒤부터 더욱 부지런히 염불하다가 그 해 4월 22일에 염불하면서 화거(化去)하였다.

                                                                               [정토성현록(淨土聖賢錄)]




註: 신력(神力) 불보살이 가지고 있는 신비한 변화 불가사의한 동작을 말한다.

신광(神光) 사람의 지혜로 알 수 없는 심오하고 미묘한 형용할 수 없는 부처님의 광명을 말한다.

    보개(寶蓋) 보옥으로 장식한 천개(天蓋)를 말함. 천개는 부처님의 머리위에 덮어서 우로(雨露)와 진에(瞋恚 티끌과 먼지)를 피하는 것이니, 본래 천인(天人)이 공양한 것이므로 천개라 하며 또 부처님 머리의 상방(上方)에 드리는 것이므로 천개라 한다.


당번(幢番) 번당이라고도 하고 또 증번(增幡)이라고도 한다. 불전을 장엄하게 하는데 쓰이는 당(幢)과 번(幡)을 말한다. 당은 간주(竿柱 장대) 끝에 용두(龍頭)의 모양을 만들고 깃발을 드린 것이다. 중생을 지휘하고 마군들을 굴복시키는 표치로 불전이나 불당 앞에 세우는 것이다. 번은 부처님의 위신과 공덕을 표치한 장엄의 구(具)로 하는 것이다.


번개(幡蓋) 번(幡)과 개(蓋)를 말한다. 번은 불보살의 위력을 표시하는 장엄도구인 깃발이다. 개는 불상을 덮은 일산(日傘)이다. 법당 안에 탁자위를 덮도록 만든 닷집이다. 이는 비나 먼지 같은 것을 막는 뜻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본래는 천으로 만들었던 것이나 후세에는 금속이나 목재로 조각하여 만든 것이 많으며 이것을 천정에 달아 놓기도 하고 또는 위가 구부러진 긴 장대에 달기도 한다.

    도속(道俗) 도(道)는 출가한 사람 속(俗)은 집에 있는 사람을 말함이다. 승려와 세속인을 함께 말함이다.



    유리(琉璃) 청색보(靑色寶), 원산보(遠山寶), 불원산보(不遠山寶)라 번역한다. 육면체(六面體), 십이면체(十二面體), 능형(菱形)등으로 된 옥과 같은 보석으로서 푸른빛을 띠었다. 수미산의 남면(남면)이 이 보석으로 되어서 남섬부주(南贍部洲)에 반영하는 까닭으로 허공의 빛이 청색으로 보이는 것이라 한다.

파려(玻瓈) 파리(玻璃), 파리(頗利), 파리(頗梨)라고도 한다. 수정(水精)과 같으며 홍(紅), 벽(碧), 자(紫), 백(百)의 사색이 있다.

차거(硨磲) 또는 자거라 발음한다. 옛적에는 차거(車渠)라 쓰더니 후세에 백산호(白珊瑚)나 조개껍질로 만든 것을 차거(硨磲)라 한다.

  마노(瑪瑙) 마노(碼碯)라고도 쓴다. 취녹옥(翠綠玉)이니 짙은 녹색의 보석이다.

사리(舍利) 인도에 나는 새니 추로조(鶖鷺鳥), 구욕조(鸜鵒鳥), 백설조(百舌鳥)라 번역한다. 전신이 검은 색인데 목만 누렇고 입부리는 붉으며 크기는 참새 갑절이나 되고 앵무새와 같이 사람의 말을 잘 외우며 성질이 대단히 영리하다.

가릉빈가(迦陵頻伽) 호성조(好聲鳥), 묘음조(妙音鳥)라 번역한다. 인도에 나는 참새의 일종이니 알을 까지 전부터 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가 아름답고 기묘하다. 크기는 보통의 참새보다 다소 작은 편이고 빛은 참새와 근사하나 검은 빛이 섞여있고 입부리가 붉다.

공명조(共命鳥) 인도에 나는 꿩의 일종이니 명명조(命命鳥), 생생조(生生鳥)라고도 한다. 새 모양이 사람의 얼굴과 같고 한 몸에 두 마리가 있는 까닭으로 공명이라 부른다 하며 가릉빈가와 같이 소리가 좋으며 속하고 가볍게 날아다닌다고 한다.

천악(天樂) 천상의 기악(伎樂 여악이므로 妓樂이 옳다고 한다.)이니 모든 하늘이 부처님을 공양할 때에 천악을 짓는 것이다.

거사(居士) 거사에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재산을 많이 쌓은 거재(巨財)의 사(士)를 거사(居士)라 하고 또 하나는 집에 있어서 도(道)를 닦는 거가도사(居家道士)를 거사라 한다. 불교에서는 보통으로 출가하지 않고 가정에 있으면서 불문(佛門)에 귀의(皈依)한 남자를 말한다. 여자는 여거사(女居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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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오도행 [2017-08-16] : 불. 법. 승. 삼보에 귀의하며 귀한글 읽어보고만 갑니다 감사합니다_()_
법성화 [2017-08-16] : 오도행 큰 언니 많이 어렵지요?흔하지 않은 경전이라 저또한 어렵네요.한번 읽어보는것도 큰 공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오늘도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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