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방송게시판
|
|
|
|
![]()
|
|
2017-08-24 10:21:08, 조회 : 1,197, 추천 : 0 |
|
|
|
음식을 대하는 태도
부처님이 사밧티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했다.
“나는 항상 하루에 한 끼만 먹어서 몸이 가뿐하고 기력이 왕성하다. 그대들도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몸이 가볍고 수행하기에 적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자리에 밧달리라는 제자가 있었다. 그는 한 끼만 먹고는 기력이 약해져서 견디기가 어렵다고 했다. 부처님은 그에게만 재법(齎法)을 어기고 하루에 세 개씩 먹는 것을 허락했다.
그럼에도 어느 날 칼루다인이라는 제자가 해 저문 시간에 가사를 입고 걸식을 나갔다. 그가 임신한 부인이 있는 어느 장자의 집에 이르렀을 때, 마침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번개가 쳤다. 부인은 얼굴이 검은 칼루다인을 보고 귀신인 줄 알고 놀라서 낙태를 했다. 이일로 사밧티에는 흉한 소문이 돌았다. 석종사문(釋種沙門)이 주술을 부려 남의 아이를 낙태시켰다는 것이었다. 한편에서는 석종사문은 절도가 없어서 식사시간 때를 맞추지 못하고 돌아다닌다는 비난이 일었다. 부처님은 비구들을 강당으로 모이게 한 뒤 이렇게 말씀했다.
욕심내서 배부르게 먹지 말고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몸도 가분하고 마음도 상쾌할 것이다. 마음이 상쾌하면 온갖 선근을 얻을 것이요. 선근을 얻으면 삼매를 얻고, 삼매를 얻으면 네 가지 진리(四聖諦)를 바르게 알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그대들이 때를 알지 못하고 욕심을 부린다면 속인들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부처님은 수행자가 음식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가르쳤다.
“그대들은 음식을 얻기 위해 걸식할 때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음식이란 맛을 위항 것이 아니라 몸을 지탱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얻어도 기뻐하지 말고 얻지 못해도 걱정하지 말아야 한다. 음식을 얻었을 때는 시주의 은혜를 생각하고 먹되, 탐착하는 마음이 없어야 한다. 다만 음식으로써 몸을 보존하여 묵은 병을 고치고 새 병이 생기지 않도록 기력을 충족하도록 해야 한다. 모든 음식은 걸식해서 먹어야 하며, 하루에 한 끼만 먹고, 먹을 때는 한 자리에서 한 번만 먹어야 한다.“
한편 부처님은 석 달 동안 근신하던 밧달리 비구가 찾아와 참회하자 이렇게 타일렀다.
“나고 죽는 것이 끊이지 않는 것은 모두 욕심 때문이다. 항상 욕심을 줄이고 만족할 줄 알며, 온갖 잡된 생각을 일으키지 말라.”
밧달리가 열심히 수행하여 아라한이 된 뒤 부처님은 웃으면서 이렇게 말씀했다.
“내 제자 가운데 음식을 가장 많이 먹는 사람은 밧달리(吉護) 비구니라.”
증일아함 47권 제49 《목우품(牧牛品)》제7경
아미타불 나의님 / 범능 스님 |
 |
|
[2017-08-25] |
: |
오관게 서 입으로만 낭송는듯 참회하며 음식을 맛으로 느끼지말고 몸을 지탱하는 약으로 알기로 다시한번 마음에 모시고 갑니다 _()_ |
 |
|
|
|
|
|
|
|
|
|
|
|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