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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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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1 21:07:39, 조회 : 1,35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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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yt6.jpg (45kb) 다운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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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라훌라
- 도 종환
더이상 씨앗은 뿌리지 않기로 합니다
꽃의 성불에 대한 욕심도 그만두기로 합니다
저마다의 운명처럼 슬픔도 가지고 가게 합니다
바람 소리를 바람 소리로 오게 합니다
제 앞에 놓인 산을 제 발로 넘게 합니다
오동나무꽃 떨어진 걸
오동나무가 내려다보는 저녁 어스름
* 휴일 저녁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 휴식과 평안이 좋아서 오늘 밤이 길었으면 좋겠지만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겠지요? 그러나 음악 들으며 이 평안함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 신청곡 : 한보리 '강물을 따라가며 울다'
이동원 '이별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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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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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거사님 감사합니다. 내일 휴업일 잘 쉬시고 지방도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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