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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종집요. (十). 일일 칠일 일심불란(一心不亂)의 의의(意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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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9 20:16:10, 조회 : 1,27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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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4329_shop1_159559.jpg (36kb) 다운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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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 일일 칠일 일심불란(一心不亂)의 의의(意義)
[문] 「아미타경」에 一일 내지 七일이라는 것은 염불의 기간인가 혹은 일심불란(一心不亂)의 기간인가.
[답] 一일 내지 七일은 일심불란 하여 정(定)에 있는 기간을 가르치신 것이고 염불의 一일 내지 七일에 곧 일심불란을 얻는 것을 말한 것이 아니다. 일심불란의 기간이 길면 七일, 짧으면 一일이고 길고 짧은 것은 다르나 일심(一心)은 같은 것이다.
「마하아미타경충론摩訶阿彌陀經衷論」
[문] 「아미타경」에 七일 일심불란이라 한 것은 어째서 七일이라 하였는가.
[답] 七일은 세간(世間), 출세간(出世間)의 사물(事物)을 말할 때에 흔히 칠수(七數)를 말하나니 예컨대 예참(禮懺)의 七일, 지주(持呪)의 七변(遍), 경(經)의 七중난순(重欄楯), 七중라망(重羅網), 七중항수(重行樹), 종묘(宗廟)의 七대봉사(代捧祀), 치성(致誠)의 七일 칠일재계(七日齋戒)등과 같은 것이다.
또 一일 내지 七일은 이근(利根)둔근(鈍根)에 대한 것이니,
이근(利根)은 一일 만에 성공하여 곧 일심(一心)을 얻어서 마음이 어지러워지지 않게 되고, 둔근(鈍根)은 二, 三일 내지 七일 만에 마음이 순일(純一)하게 되는 것이며, 또 이근은 칠일을 지내도 마음이 어지러워지지 않으며, 둔근한 이는 六, 五일내지 一일을 지내면 흩어져 어지럽게 되는 것이다.
[문] 一일 내지 七일에 일심불란 하던 것이 그 후에 능히 일심(一心)이 되지 못하여도 왕생할 것인가.
[답] 한 번 일심(一心)된 뒤에는 다음에 조금 흩어져 어지러워지더라도 크게 흩어져 어지러워지지 아니할 것이며 항상 스스로 낱낱이 검사하고 누누(屢屢)히 홍원(弘願)을 발하면 왕생하지 못할 자가 없을 것이다.
[문] 평시에 가령 七일을 일심불란한 뒤에 다시 혹(惑)을 일으켜 업(業)을 짓더라도 왕생할 수 있는가.
[답] 만약 일심불란된 사람이면 다시 혹을 일으켜서 업을 짓는 일이 없을 것이다.
「아미타경요해阿彌陀經要解」
註: 예참(禮懺) 부처나 보살 앞에 예배하고 죄과를 참회함을 말한다.
재계(齋戒) 식사와 행동하는 것을 삼가하고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함을 말한다. 또는 팔재계(八齋戒)의 줄인 말이다.
홍원(弘願) 넓고 큰 서원이니 곧 아미타불의 사십팔원을 말함이다. 시방의 중생을 널리 구제하려는 부처님의 높고 크신 희망과 반드시 구제하리라 하는 견고한 서원이다. 정토종에서는 四十八원을 모두 홍원이라 하나 따로는 四十八원 중 제 十八, 제 十九, 제 二十, 제 三十五의 四원을 가리키는 것이며, 이 가운데서도 제 十八원은 특히 중요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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