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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종집요. (七)청정심(청정심)을 발할 것
법성화 2017-09-17 22:40:09, 조회 : 1,307,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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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청정심(청정심)을 발할 것


염불하는 사람은 마땅히 자비심(慈悲心), 희사심(喜捨心), 지계심(持戒心), 정진심(精進心), 인욕심(忍辱心), 겸하심(謙下心), 평등심(平等心)등 일체 선심(善心)으로 염불하며 극락에 왕생하기를 구하면 임종시에 반드시 왕생하게 되는 것이니, 이것은 그 마음이 부처님의 뜻과 서로 맞아 부처님의 자비(慈悲)로 접인(接引)하시는 까닭이다.

그러나 만일 간탐심(慳貪心), 진한심(瞋恨心), 치애심(癡愛心), 오만심(傲慢心), 질투심(嫉妬心), 기광심(欺誑心), 첨곡심(諂曲心), 모해심(謨害心) 같은 일체 악심(惡心)으로 염불하며 극락에 왕생하기를 구하면 임종시에 왕생하기 어려울 것이니, 이것은 그 마음이 부처님의 뜻과 서로 어긋나서 부처님도 자비(慈悲)를 드리워서 접인(接引)할 수 없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염불하는 사람은 청정심(淸淨心)을 발하여 탁악심(濁惡心)을 버리고 염불할 것이니 염불은 입으로만 염하는데 있지 않고, 심행(心行)이 정직하여야 비로소 효과를 얻는 것이므로 행자(行者)는 반드시 이것을 알아 두어야 한다.



註: 자비심(慈悲심) 중생에게 낙(樂)을 주는 것이 자(慈)요, 고(苦)를 없애주는 것이 비(悲)니 즉 중생에게 낙을 주려는 마음과 고를 없애주려는 마음이다 또는 고를 없애주는 것을 자(慈), 낙을 주려는 것을 비(悲)라 하기도 한다.



    희사심(喜捨心) 정사(淨捨), 정시(淨施)라고도 한다. 기쁜 마음으로 재물(財物)을 보시(布施)하는 마음이다.



    지계심(持戒心) 불법에 제정(制定)한 계행(戒行)을 받아 가지는 마음이다.



    정진심(精進心) 온갖 곤란을 물리치고 선법(善法)을 닦고, 악법(惡法)을 끊는 마음이다



    인욕심(忍辱心) 온갖 모욕(侮辱)과 번뇌를 참고 원한(怨恨)을 일으키지 아니하는 마음이다.



    겸하심(謙下心) 다른 사람에게 대하여 내 몸을 낮추어 공손(恭遜)하는 마음이다.



    평등심(平等心) 일체 중생에게 대하여 원친(怨親)등의 차별이 없이 한결같이 가엾게 여기는 마음이다.



    간탐심(慳貪心) 물건을 아끼고 남에게 주지 않으며 탐내어 구하면서 만족할줄 모르는 마음이다.



    진한심(嗔恨心) 눈을 부릅뜨고 한탄(恨歎)하는 마음이다.



    치애심(癡愛心) 아깝게 여기는 어리석은 마음이다.



    오만심(傲慢心) 잘난체 하고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이다.



    질투심(嫉妬心) 미워하고 속을 태우는 마음이다.



    기광심(欺誑心) 남을 속이는 마음이다.



    첨곡심(諂曲心) 남에게 아양 거리며 교묘히 돌려서 귀염을 받으려는 마음이다.



    모해심(謀害心) 모략(謀略)을 써서 남을 해롭게 하려는 마음이다.



    심행(心行) 심의(心意-즉 마음과 정신)의 작용을 말함이다. 자기가 얻은 신념(信念)에 따라 삼업(三業)으로 일어나는 행업(行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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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구인사의 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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