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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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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11:57:30, 조회 : 1,12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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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아침 탁발을 끝내고 돌아온 부처님이 조용히 명상에 잠겨 있는데 어디에선지 말다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싸움난 곳으로 사람을 보내 알아보게 했더니 사연은 이러했다.
어느 비구가 동료에게 사소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는 곧 자기가 잘못한 것을 깨닫고 상대에게 정중히 사과를 하고 용서를 빌었다. 그러나 사과를 받는 쪽은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던지 그를 용서해 주지 않았다. 오히려 그에게 계속 큰 소리로 윽박지르고 나무랐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비구들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아ㄴㅎ는 쪽이 너무 한다 싶었다. 그래서 ‘이제는 그만 사과 받아들이고 용서를 해주라’고 충고를 했다. 그래도 그는 막무가내였다. 오히려 제3자는 참견하지 말라고 호통이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싸움을 말리려던 사람과 시비가 생겨 목소리는 더욱 커지게 됐다. 그러다 보니 작은 시비가 큰 시비가 되고, 마침내는 부처님조차 무슨 일인지 걱정할 정도가 된 것이다.
싸움의 자초지종을 전해들은 부처님은 혀를 끌끌 차면서 싸우는 비구들을 불러 모아 놓고 이렇게 타일렀다.
“잘못을 하고도 뉘우치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잘못을 사과하고 용서를 비는 데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잘못이다. 그들은 모두 어리석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잘못을 하고 그것을 뉘우치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잘못을 비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더욱 훌륭한 일이다. 이들은 모두 현명한 사람이다.”
부처님은 이어 수행자가 늘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게송으로 덧붙였다.
남에게 대해 해칠 마음이 없으면
분노에도 또한 얽매이지 않나니
원한을 품어 오래 두지 말고
분노의 땅에도 또한 머물지 말라.
비록 화가 치밀더라도
그 때문에 나쁜 말을 하지 말라.
구태여 남의 허물을 애써 찾거나
약점과 단점을 들춰내지 말라.
항상 마땅히 스스로를 단속하고
정의로써 스스로를 되살피라.
잡아함 40권 1108경《득안경(得眼經)》
피안의 길 / 정향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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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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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마땅히 스스로를 단속하고 정의로써 스스로를 되살피라 깊이 새기겠습니다.보덕화법우님 애썼습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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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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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학장님.안녕하세요?졸업작품 쓰시느라 고생많으시지요?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시어 추위에 모든가족건강하시고 감기조심하십시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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