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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아함경80. 불교의 종교적 특질
普德華 2018-04-12 17:15:16, 조회 : 1,013, 추천 : 0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파세나디왕이 부처님을 찾아와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 저는 혼자 고요한 곳에서 명상을 하다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은 현실적으로 증명되는 것이며, 때를 격하지 않고 과보가 있는 것이며, 와서 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며, 잘 열반으로 인도하는 것이며, 지혜 있는 사람이라면 각기 알 수 있는 것이다.’라고 저의 이런 생각이 맞는 것인지요.”


부처님은 왕을 칭찬하며 이렇게 말했다.


“대왕이여, 그러합니다. 대왕이여, 그러합니다. 여래의 바른 가르침은 현실적으로 증명되는 것(現見)이며, 대를 격하지 않고 과보가 있는 것(不待時節)이며, 와서 보라고 말할 수 있는 것(來見), 잘 열반으로 인도하는 것(親近涅槃)이며, 지혜 있는 사람이라면 각기 알 수 있는 것(應自覺知)입니다.


따라서 여래의 가르침은 또한 중생의 좋은 짝이며 벗입니다. 왜냐하면 여래의 가르침은 중생이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으며 근심과 슬픔과 번뇌와 괴로움에 빠져 있으면, 그 모든 번뇌를 떠나, 시절을 기다리지 않고, 현재에서 그 고통을 벗어나게 하며, 바로 보고 통달하게 하며, 스스로 깨달아 증득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왕은 부처님의 칭찬을 받고 기쁜 얼굴로 돌아갔다.


잡아함46권 1238경《왕경(王經)》
큰 수레를 함께 타고 / 범능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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