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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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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18:43:23, 조회 : 1,16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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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악인 데바닷다는 아자타삿투 왕에게 부처님을 살해하자고 제의했다.
“대왕이시여, 부처님은 매일같이 아침이면 성에 들어와 걸식을 합니다. 그때 왕께서 소유하고 있는 사나운 코끼리에게 술을 먹여 풀어 놓으면 부처님을 밟아 죽이게 할 수 있습니다.”
왕은 데바닷다의 말을 듣고 ‘내일 아침에는 술 취한 코끼리를 풀어 놓을 것이니 아무도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명을 내렸다. 소문을 들은 성 안의 사람들은 이 사실을 부처님께 전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는 성 안으로 걸식을 나오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부처님은 이들의 요청을 물리쳤다.
“걱정하지 말라. 여래의 몸은 아무나 해칠 수 없다. 저들이 온 세상을 술 취한 코끼리로 가득 채운다 할지라도 여래의 몸에 털끝 하나 다치게 할 수 없으리라. 왜냐하면 여래는 세상에 나놔 결코 남을 해친 일이 없었으므로 남의 해침도 받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한 부처님은 다음 날 아침 왕사성 거리로 걸식을 하러 나갔다. 사람들은 이를 보고 놀라서 큰소리로 웅성거렸다. 아자타삿투 왕은 부처님이 아침탁발을 나온 것을 확인하고 조련사를 시켜 코끼리에게 독한 술을 먹이게 했다.
“부처님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닥쳐올 변고의 징조도 알지 못하니 어찌 성인이라 할 수 있으랴. 너는 빨리 코끼리에게 술을 먹여 내보내라.
“부처님을 해치게 하라.”
사나운 코끼리가 술에 취해 날카로운 칼을 매달고 밖으로 달려 나갔다. 시자 아난다는 술 취한 코끼리가 부처님을 향해 달려오자 피할 것을 권했다. 그러나 부처님은 두려움 없이 술 취한 코끼리 앞으로 걸어갔다.
그러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술 취한 사나운 코끼리가 무슨 일인지 부처님 앞에서 칼을 버리고 무릎을 끓으며 여래의 발을 핥는 것이었다. 이때 부처님은 코끼리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이렇게 타일렀다.
“분노의 마음으로 나쁜 짓을 하면 지옥에 떨어지고 독사나 뱀의 몸을 받게 되나니, 그러므로 마땅히 성내는 마음을 버려서 다시는 축생의 몸을 받지 말라.”
이 모습을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크게 감동하여 마음이 깨끗해졌다. 또한 코끼리는 목숨을 마친 뒤 천상에 태어났다.
증일아함 제9권 제18 《참괴품 慙愧品》
Prajnaparamita Hrdaya Sutra (반야심경) / 강혜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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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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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인 듣기만 하여도 섬뜻한 말 악인데바닷다의 음모를 알앗으나 여래의 몸은 아무나 해칠 수 없다고 부처님은 단호히 거절하시고 분노의마음으로 나쁜짓을 하면 지옥에 떨어지고 독사나 뱀의몸을 받게 되니 그러므로 마땅히 성내는 마음을 버려서 다시는 축생의 몸을 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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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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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게 된다는 부처님의 위의에 감복하며 보덕화법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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