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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권 1. 삼률의회 ③
법성화 2018-06-02 18:42:57, 조회 : 1,172,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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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모든 부처님께서 온갖 중생들 위하시와

말씀하신 거룩한 법문이 이제는 장차 멸해 버리고.

  

외도[矯亂人]만 세상에 나타나서 함부로 온갖 죄악을 지어

마군의 무리와 악마가 제 마음대로 사나운 말하나니,

  

아첨하고 간사하며 우둔(愚鈍)한 것이

어리석은 중생들을 광혹(誑惑)하나니

화를 내거나 안 내거나 스승과 그 가르침을 훼방하도다' 하리.

  

지거천의 소리를 듣고 윗 하늘이 다 슬퍼하며

사람과 사왕천이 다 근심 걱정을 품도다.

  

야차들이 모두 와서 아타벌지성에 모이어

떨리는 음성을 내면서 슬픈 눈물을 흘리도다.

  

온갖 보배로 꾸민 천궁(天宮)과 성곽의 미묘한 장엄도

다 광채를 잃고 마치 흙무더기 같으리.

  

'국성(國城)이 옛적과 달라졌구나 사랑하고 즐거워할 만하더니

이제 보배의 성을 보니 잠깐도 즐거울 것 없도다'고.

  

모든 하늘이 함께 부처님[善逝] 옛 나라에 나아가서

발굴러 뛰며 부르짖으며 크게 슬픔과 괴로움에 북받쳐

  

'내가 하늘에거 내려와 모든국성에 나아가 보니

참된 법은 다 멸해 버리어 찾아보아도 보이지 않네.'

  

염부제(閻浮提)에 이르러서 법이 죄다 무너짐 보고

모든 출가인을 핍박하면서 소리 내어 부르짖어 울며

  

훌륭한 성(城)이 칠일 동안에 어디나 다 빛을 잃고

하늘도 또한 칠일 동안에 자주 슬퍼하고 자주 울면서

  

'슬프도다, 대웅존(大雄尊)이시여, 옛적에 친히 받들어 뵈었더니

어찌하여 이제 뵈올 수 없고 말씀도 또한 사라지셨네.

  

일찍이 사위성(舍衛城)에 계실 적에 가서 뵙고 공경했더니

이제 그 경계 안에서 자주 슬퍼하고 자주 울었네.

  

부처님이 앉으시던 숲에는 부처님이 일찍이 이곳에서

사제(四諦]의 법바퀴 굴리실 적에 우리들도 친히 들었었도다.

  

세간이 도리어 어두워지며 다시 서로 존경치 않으며

이미 온갖 죄의 씨 뿌리어 삼악취에 떨어지나니

  

하늘 무리의 많은 궁전이 이제 다 텅 비었으며

염부주 모든 중생은 그 누가 구제할까?

  

부처님이 거니시던 곳도 허물어져 잡초만 우거지고

법왕은 이미 가셨으니 세간에 즐거울 것 없네' 하리라.

  

삼십삼천의 왕 모임에 제석이 그 가운데 서서

번민하고 걱정하면서 높은 소리로 슬퍼하도다.

  

모든 도리천의 무리들도 손 들어 슬피 애도할 때에

듣자니 동산 가운데서 뒤따라 다 울었다네.

  

이들 하늘 무리가 항상 부처님을 찬탄하면서

'슬프도다, 부처님께서 언제 다시 법 설하시리.'

  

감로(甘露)도 먹으려 않고 노래·풍악도 끊어 버리고

이러한 모든 하늘이 근심 속에서 유월을 지냈네.

  

아수라(阿修羅)는 들었다. 설법하는 이 없다는 소식을

곧 서로 외쳐 부르며 군사 일으켜 도리천을 치자고

  

염부주 모든 왕들도 불법을 허는 이 많아

아수라는 하늘과 더불어 그때를 타서 서로 싸우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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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시나트라 / 마이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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