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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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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6 22:29:52, 조회 : 1,15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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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다.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고 영원히 존재하는 물질(色)은 없는지요. 또 감각(受)이나 표상(相)과 의지(行)와 의식(識)중 하나라도 변하지 않고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는지요?”
“수행자여,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고 영원히 존재하는 물질은 존재하지 않는다. 감각이나 표상과 의지나 의식 중 하나라도 변하지 않고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다. 만약 그런 것이 있다면 굳이 괴롭다고 할 것도 없다.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바르게 알고 괴로움의 근본을 없애기 위해 수행을 하는 것이다.”
부처님은 좀 더 자세히 가르쳐주려고 흙을 조금 집어서 손톱 위에 올려놓고 그에게 물었다.
“이 흙이 얼마나 많은 양인가?”
“그것은 넓은 대지에 비하면 아주 작은 양입니다.”
“수행자여, 만일 이만큼이라도 물질이나 감각이나 의지나 현상이나 의식이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있다면, 수행자는 그것을 알고 괴로움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손끝의 흙만큼도 변하지 않는 존재가 없기 때문에, 수행자는 그것을 바르게 알고 범행을 닦아 괴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까지 말씀한 부처님은 수행자들에게 거듭 색色.수受.상 想.행行.식識이 변치 않고 영원히 존재하는 것인가.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를 물었다. 수행자들은 부처님이 가르친 대로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과연 그것을 나(我)요, 나의 것(我所)이요, 나의 본질(我體)이라고 할 수 있는가?”
제자들은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부처님은 비구들을 칭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 수행자들이여. ‘모든 것은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이 없다(無常)’고 관찰하는 것이 옳다. 그러므로 수행들은 모든 존재(色受想行識)를 싫어하게 되고, 싫어하면 탐착하지 않게 되고, 탐착하지 않으면 해탈하게 된다. 해탈을 얻게 되면‘이제 더 이상 미혹의 삶을 되풀이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알게 된다.”
증일아함 14권 제24 《고당품 高幢品》
금강경 사구게 / 최봉종&신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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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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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화 법우님,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내일(월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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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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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님 고맙습니다. 법체건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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