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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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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5:00:41, 조회 : 39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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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우루벨라에 이르렀을 때의 일이다. 나이란자나 강에는 5백 명의 제자를 거느린 우루벨라 가섭이라는 외도가 있었다. 부처님은 그에게로 가서 하룻밤 묵어갈 것을 청했다. 그는 불을 붐는 독룡 毒龍이 있는 동굴에서라면 묵어도 좋다고 했다. 부처님은 두려움도 없이 동굴에 들어가 독룡을 교화했다. 아침에는 독룡을 발우에 담아서 나왔다. 우루벨라 가섭은 부처님의 위신력에 감복하여 제자가 되기를 청했다.우루벨라 가섭을 따르던 500명의 외도들도 스승을 따라 한꺼번에 제자가 되기를 청했다.
“잘 왔구나, 비구들이여. 나의 법은 미묘하다. 부지런히 범행을 닦으라.”
우루벨라 가섭과 그를 다르던 500명의 수행자들은 주술용 도구를 모두 강물에 내던지고 불교교단의 새로운 일원이 됐다.
우루벨라 가섭에게는 두 명의 동생이 있었다. 한 사람은 나제 가섭, 또 한 사람은 가제가섭이었다. 그들은 각기 300명과 200명의 제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어느 날 강에 나가 보니 우루벨라 가섭이 사용하던 의식 용구가 떠내려 왔다. 놀라서 강 상류로 올라왔더니 형이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있었다.
“형님은 남의 존경을 받는 스승이더니 남을 존경하는 제자가 됐습니다. 어떻게 된 일입니까?”
“부처님의 법이 가장 묘하다. 이것 보다 나은 것이 없다.”
우루벨라 가섭의 말을 들은 두 동생은 형을 따라 부처님 제자가 됐다. 그를 따르던 무리들도 머리를 각고 제자가 됐다. 이렇게 해서 한꺼번에 1천여 명의 제자를 얻은 부처님은 세 가지 방법(三事敎化)으로 이들을 교화했다. 신족교화(神足敎化). 언교교화(言敎敎化). 훈회교화(訓誨敎化)가 그것이다. 신족교화란 여러 가지 장애에 걸림이 없이 신변자재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교화하는 것이다. 언교교화란 말로써 가르치되 ‘깨달음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이것을 버리고 저것을 두라’고 하는 것이다. 훈회교화란 마을에 들어가거나 할 때 ‘이것은 하지 말고 저것은 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부처님은 이렇게 1천명의 비구를 가르쳐서 그들이 모두 아라한이 되도록 하였다.
증일아함 15권 제24《고당품 高幢品》제5경
우리도 부처님 같이 / 김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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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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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였던 우즈벨라 가섭과 그의 동생 나제가섭 가제가섭을 교화하고 그 들을 따르는 일천며의 제자들을 얻게된 부처님의 교화력에 놀라움을 금 할 수 없습니다.보덕화법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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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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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등현수언 학장님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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