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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5권-2. 문변장엄회 ②/1) 무상다라니품(無上陀羅尼品) ②
법성화 2018-06-30 23:02:24, 조회 : 1,162,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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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변장엄아, 이것이 보살이 다라니 차별선교를 연설함이라, 안팎 법과 같이 온갖 법에 마땅히 깨달아 알지니라. 이렇게 말할 때에 저 보살이 내구(內句)를 놓아 여의고 또한 밖을 취하지 않으며, 또한 능히 법이 시(始)·종(終)이 없이 나고 죽음의 바퀴를 타고 세간에 떨어져서 무명(無明)의 집에 들어가 무명의 깍지에 처하여 끝없이 유전(流轉)한다고 관찰할지니라.

저가 비록 이렇게 생사유전하지만 그 가운데 생사를 얻을 것이 없으며, 또한 참으로 생사의 바퀴라는 것이 없으며, 또한 참으로 생사의 바퀴라는 것이 없으며, 비록 다시 생사유전을 따라 세간에 떨어져 있지마는 그러나 모든 중생이 이 모든 법을 깨달아 알지 못하므로 중생 아닌 것에 중생이란 생각을 일으키느니라. 만일 중생상(衆生相)에 얽매인 자는 저 모든 법에 능히 깨달아 알지 못하고 마구 파괴하는 법에 따라 들어가서 허망한 집착에 매달림이 되느니라.

무변장엄아, 만일 모든 보살이 이 법 가운데 능히 알아 깨달은 자는 속히 지혜광명을 얻고 따라서 법문을 증득하여 변재가 청정하고 인욕을 닦아 익히며, 능히 정근하여 큰 자비를 일으키며, 뜻에 게으름이 없고 능히 비밀언사의 연사방편에 머무르며, 또한 능히 온갖 법 다른 이름의 차별을 잘 알아서 가장 훌륭한 말로 생각하는 대로 옛적에 성자들이 의주(依住)하던 법을 능히 찬탄하되, 조금도 서로 어김이 없게 하여 중생들로 하여금 쟁론 없는 데[無諍論]에 머무르게 하며, 능히 외도들의 사론(邪論)을 깨뜨리나니 중생의 어둠을 깨뜨리기 위함이니라.

보살이 법을 연설할 적에 시방의 한량없는 세계 모든 부처님이 칭찬하시며, 법의 광명을 놓아 가장 거룩한 법의 시주가 되며, 능히 모든 부처님의 법장을 열어 보이어 미혹함이 없게 하며, 또한 능히 거룩한 큰 원을 거두어 잡아 생각할 수 없는 방편선교를 얻어서 모든 중생을 기쁘게 하여 도의 마음을 개발시키며, 또한 능히 앞뒤 즈음의 원인을 알아서 거(去)·래(來)의 방편을 시현하느니라.

무변장엄아, 이 가운데 보살이 능히 삼매의 문을 열어서 부지런히 닦아 익히느니라. 이미 닦아 익히고는 능히 다라니문에 깨달아 들게[證人)하며, 다라니문에 자재함을 얻고는 모든 비밀의 광대한 다른 이름을 연설하고 또한 다른 이름의 지혜에 들어가며, 그에 수순하여 깊은 이취에 들어가서 잘 깨달아 알고 언설로 시현하여 조금도 의혹됨이 없게 하며, 남의 가르침에 의지하지 않고 인지(忍地)에 머무르느니라.

무변장엄아, 만일 보살이 능히 용맹정진을 일으키어 모든 중생을 불쌍히 여기므로 법지(法智)를 구하여 증득하여 들어가 사무쳐 통달하며, 다른 승(乘)도 성취하지 않음이 없으며, 부처님의 큰 지혜로써 모든 세간의 지혜에 뛰어나 마침내 청정한 온갖 지혜의 지혜를 얻기가 어렵지 않으리라.

무변장엄아, 이에 다라니문 깊은 방편 법 가운데 지닌 바 모든 법을 연설하여 모든 보살을 섭취하고자 하므로 열어 보여 일으키며, 내가 이제 말하여 모든 보살로 하여금 두루 깨치어 비밀언교의 온갖 작용을 잘 걷우어 가지며, 일체 언어 음성의 뜻을 깨달아 알게 하며, 다시 차별 각혜(覺慧) 선교지에 깨달아 들게[證人]하리라.

어떤 것이 그가 지니는 법이냐? 무변장엄아, 모든 보살이 깨끗한 계법을 갖추며 실제(實諦)의 위신력[加持力]에 머무므로 곧 능히 보시방편을 자라게[增長] 하여 '나의 것[我所]'이 없고 거두어 잡아 지닐 것이 없는 법을 닦아 익히는 방편을 구하여, 온갖 법의 진실 이취를 증득하며 물러남이 없는 법[不退法]과 물러남이 없는 경지에 잘 머무르므로 속히 걸림 없는 변재의 지혜를 갖추어 넓기가 큰 바다와 같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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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연스님/대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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