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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106
법광(法光) 2018-08-20 22:14:11, 조회 : 1,339, 추천 : 0



ㅇ 무상에 대한 선인의 가르침
“비구들이여, 옛날에 아라까라는 교단의 지도자인 스승이 살았는데 그는 감각적 쾌락에서 벗어난 사람이었다. 그는 수백 명의 제자들이 있었고 그들에게 이렇게 가르쳤다.
‘인생은 짧다. 오! 브라흐민들이여, 우리의 삶은 제한돼 있고 보잘것 없고 괴로움과 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진리를 깨달아라! 선을 행하라! 청정한 삶을 살아라! 태어난 것들에게 불멸이란 없다.
마치 풀잎 끝의 이슬방울이 해가 뜨면 재빨리 말라버려 잠시도 가지 않듯이. 우리의 삶도 또한 이슬방울 같다.
마치 큰 빗방울이 물에 떨어져 물거품이 생겼다가 순식간에 사라져 잠시도 가지 않듯이, 우리의 삶도 또한 물거품같다.
마치 물 위에 막대기로 그은 선이 긋자마자 사라져 잠시도 가지 않듯이, 우리의 삶도 또한 물 위에 그린 선과 같다.
마치 산의 계곡물이 재빨리 흘러 모든 것을 휩쓸어 가며 잠시도, 순간도, 일초도 머물지 않고 돌진하며 소용돌이치며 흐르듯이, 우리의 삶도 또한 산의 계곡 물과 같다.
이와 같이 사람의 삶은 이슬과 같고, 물거품 같고, 물위에 그은선과 같고, 산의 계곡물과 같다. 인생은 짧고, 제한돼 있고, 보잘것 없고, 괴로움과 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진리를 깨달아라! 선을 행하라! 청정한 삶을 살아라! 태어난 것들에게불멸이란 없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장차 후회하지 않도록 고요한 곳에서 부지런히 정진하여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주는 나의 가르침이다.”





연꽃향기 누리 가득히 - 김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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