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방송게시판
|
|
|
|
![]()
| 대보적경 제8권-3. 밀적금강역사회(密迹金剛力土會) ① |
|
|
2018-08-21 22:30:43, 조회 : 1,283, 추천 : 0 |
|
첨부파일 : bbtreesubmission171103701.jpg (7kb) 다운 : 121
![]()
![]()
|
세존께서 이와 같이 널리 대중을 위하시어 보살업을 연설하시니 '청정'이라 이름하였다. 그때에 '밀적(密迹)'이라는 금강역사(金剛力士)가 세존의 오른쪽에 서서 손으로 금강저(金剛杵)를 잡고 부처님께 사뢰었다.
“참으로 희유하옵나이다. 여래 지진(至眞)께서 쾌히 보살의 '정제업(淨濟業)'이라 이름하는 경전의 요령을 말씀하시니 아까 부처님께서 이 법을 반포하심과 같이 제가 관찰하여 이 온갖 업을 생각하옵건대 다 보살의 중덕혜업(衆德慧業)에 들어가나이다. 왜냐하면 그 묘한 공덕은 모든 보살의 즐거워하는 것을 변화하여 보이신 것이니 이 즐거워하는 것으로 중생을 거두어 지도하셨나이다.
그 지혜업[慧業]이란 보살의 아담한 말[雅詞]로 법을 설하여 중생을 기쁘게 함이 많습니다. 만일 보살이 요령을 들어 보이신 공덕업을 깨달아서 지혜업을 닦으면 이것이 제일 진실을 행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공덕업은 곧 이 보살의 선교방편[善權方便] 바라밀의 다함이 없는 것이며 복경(福慶)을 갖추었나이다. 이 지혜업은 곧 보살 지도(智度)의 다함없는 것이라 여러 가지의 행이 다 갖추었나이다.
이 두 가지 업으로 널리 온갖 보살도를 갖추어 은혜대로 널리 중생을 건지나니 모든 마의 권속이 능히 당할 자가 없으며, 마의 경계를 지나가나니 보살이 이와 같이 물러감 없는 데 이르러서 장차 더없는 정진(正眞)한 도를 이룩한 것이며, 법의 근본에 물러감 없음을 얻게 되나니 부처님 세존께 가까이하여 다 여래의 비밀 법장을 뜻대로 반포하여 일찍이 덮어 숨기지 않게 하셨나이다.”
그때의 적의(寂意)보살이 밀적금강역사에게 말하였다.
“밀적이 '두 가지의 사업(事業)이 여래혜(如來慧)에 가깝다'고 하니, 인자(仁者)는 능히 여래의 비밀업을 선양하는 일을 즐겨하나니 모든 성문·연각이 능히 미칠 경계가 아니니, 하물며 나머지 범부(凡夫)에 있어서랴.”
그때에 밀적금강역사는 잠자코 대답하지 않았다. 적의보살이 앞에 나와 부처님께 사뢰었다.
“밀적역사는 어찌 능히 뜻을 굽히어 이 회중을 위하여 때를 따라 모든 보살의 비밀법과 여래의 은밀한 일[秘要]을 부연하지 않습니까? 대중들이 다 듣기를 갈앙하옵니다. 만일 말씀을 들으면 마음이 탁 트이어 크게 기뻐하며, 보살행을 받들어서 이 은밀한 일을 남김없이 성취하며, 심성이 잘 조화되어 끝없는 자비에 들어가리다.”
부처님께서 금강역사에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능히 거듭 이 회중을 위하여 보살의 비밀법과 여래의 은밀한 일을 말하기를 감당[任]한다면, 천불이 네가 모든 보살의 도품행[道品行]을 선설하는 것을 칭찬하실 것이며 회중은 듣기를 즐거워하리라.”
밀적금강역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
“능히 모든 회중을 위하여 보살의 비밀법과 여래의 은밀한 일을 감당하기 어렵사옵니다. 가령 여래께서 위신력을 도와주시며 붙들어 주옵시면 큰 지혜의 빛을 타서 부처님의 성지(聖旨)를 잇사와, 이에 감히 모든 보살의 비밀법과 여래의 은밀한 일을 선설하기를 마치 세존과 같이 하오리이다. 어두운 밤에 등불의 광명을 의지하여 형색과 가고 오는 것, 좋고 나쁜 것, 동·서·남·북 방위의 나아가고 물러갈 바를 알 듯이 세존께서 만일 가호(加護)하신다면 부처님의 성지를 받자와 아는 것은 적으나 약간 선설하겠나이다.”
“착하다, 곧 설하라.”
밀적금강역사는 적의보살에게 말하였다.
“인자여, 들으시라. 여러 회중도 보살의 비밀법과 여래의 은밀한 일을 듣고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지어다.”
그때에 적의보살은 회중에게 말했다.
“여래가 선포하신 사불사의(四不思議)는 이것으로써 최상 진정의 도를 이룩하여 최정각에 이르게 되나니 어떤 것이 넷이냐? 지어 얻은 덕업(德業)이 헤아릴 수 없으며, 뜻은 용왕과 같고 행(行)을 헤아릴 수 없으며, 선정(禪定)의 일심(一心) 경지여, 이 네 가지의 불가사의는 불도의 행하는 바 불가사의로서 세상에 가장 높은 이[最至尊]가 되어 정각을 이룩하나니 이러므로 사불사의라 이름하나니, 이 회중이 만일 보살과 모든 부처님의 부사의를 들으면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아니하고 더욱 기뻐하고 공경하여 대도를 통달하리이다.”
그때에 적의보살이 여기상삼매(如其像三昧)에 들어서 회중으로 하여금 여래법을 듣고 비방함이 없게 하고 마음으로 기쁘게 하니, 이 모임의 도량에 하늘에서 여러 가지 꽃, 마음으로 생각하는 몇 가지의 꽃을 내리어 부처님 위와 회상에 뿌리어 공양하였다.
이때에 밀적금강역사가 적의보살에게 말했다.
-다음에-
===========================================================
하윤주/묵상 |
|
|
|
|
|
|
|
|
|
|
|
|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