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풀면 좋은 결실을 얻지만
베풂이 없으면 좋은 결실이 없다네
도둑들이 훔쳐가거나
왕들이 빼앗아가거나
불타서 사라진다네.
모든 재산과 함께
이 몸도 끝내는 버려야 하니
지헤로운 이여 이것을 알아
자신도 즐기고 보시도 하세.
음식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며
의복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아름다움을 주는 사람이며
탈것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편안함을 주는 사람이며
등불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밝은 눈을 주는 사람이며
살 집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모든 것을 주는 사람이다.
그러나 부처님 가르침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윤회의 해방을 주는 사람이다.
ㅇ 누구에게 공덕이 늘어납니까?
“누구에게 공덕이 밤낮으로 늘어납니까?”
“동산과 숲을 조성하고 나무를 심어
그늘을 드리워 지친 나그네 쉬어가게 하고
다리를 놓아 물을 건너가게 하고
우물 가 정자를 세우고
우물을 파 목마른 이 마시게 하고
객사를 지어 나그네 쉬어가게 하는
이런 이에게 공덕은 밤낮으로 늘어난다네.”
ㅇ 꾸사 풀잎이 손을 베듯이
악행은 나중에 후회를 가져오니
악행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
선행은 후회할 일이 없으니
선행은 힘써 행함이 더 좋다.
마치 꾸사 풀잎을 잘못 잡으면
손을 베듯이
수행자가 행동을 잘못하면
스스로를 지옥으로 이끈다.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행동하고
맹세한 것을 지키지 않아
청정한 삶에 자신이 없으면
좋은 결실을 가져올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