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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22:34:26, 조회 : 1,16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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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3.jpg (95kb) 다운 :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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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적의여,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는 천상·세간·마왕·범천을 다 보아도 그들이 부처님의 정수를 보는 일은 없으며, 모든 하늘·용·신·건달바·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사람인 듯 사람 아닌 듯한 것·성문·연각 또는 보살로서도 능히 여래의 정수리를 보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 왜냐하면 부처님이 도를 이루신지 오래지 않아서 법바퀴를 굴리며 바라내 (波羅柰)에서 노니실 적이다.
동방으로 이 세계에서 매우 먼 곳에 사이화불(思夷華佛)의 나라가 있었는데 그 이름은 회조(懷調)요, 한 보살이 있었는데 이름은 응지(應持)라. 그 보살이 이 감인계(堪忍界)에 나와서 세존께 머리를 조아려 예경하며 문안하고는 부처님을 일곱 바퀴 돌고 그 앞에 머물러 섰다. 이 보살이 마음으로 '내가 여래의 몸 크기를 알아보리라' 생각하고, 스스로 그 몸의 높이를 삼백 삼백 삼십육만리를 변화하되 여래의 몸이 오백사십삼만 조(兆) 해(垓)·이만억 리나 됨을 보고는, 곧 마음으로
'내가 신통이 있어서 신통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으니 차라리 다시 부처님 몸의 사무친 데가 얼마나 되나 헤아려 보리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신통력으로써 상방으로 백억 항하(恒河) 모래처럼 많은 부처님의 국토를 지나 연화상(蓮花上) 부처님이 지금 법을 설하는 연화엄(蓮花嚴)이라는 세계에 이르렀다. 그리고 연화상 부처님의 앞에 나아가 아무리 멀리 바라도 보아도 세존 대성 석가모니불의 정수리를 볼 수 없으며 부처님 몸 높이와 길이가 몇 천억 향하 모래처럼 많은 불토를 지나야 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때에 응지보살이 연화상불께 나아가서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오른쪽으로 세 바퀴 돌고 부처님 앞에 서서 사뢰었다.
' 제가 온 데가 여기서 얼마나 머나이까?'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여기서 거리가 백억 항하 모래처럼 많은 불토니라. 그대가 저곳에서 이곳에 이르렀도다.'
응지 보살은 부처님께 사뢰었다.
'제가 아까 많은 불토를 지나왔지만 석가모니불의 정수리를 보지 못하겠사오니 알수 없나이다. 그 높이가 몇 백 천억 항하 모래처럼 많은 불토나 되나이까?'
부처님은 대답하셨다.
'가령 그대가 이방편지혜 신통력으로 이곳으로부터 더 올라가기를 항하의 모래처럼 많은 겁을 지난다고 하자. 이러한 비유와 같은 불토를 지나간다고 해도 오히려 석가모니불의 정수리를 보지 못할 것이며 또한 그 몸의 끝 간 데를 얻지 못하리라.
또 그대는 알아 두라. 부처님 몸이 한량없기가 이러하여 무엇으로 비유할 수 없느니라. 짝할 것이 없으므로 가히 비유할 수 없나니 여래의 금계도 또한 비유할 수 없으며, 삼매·선정·지혜·해탈·해탈지견과 몸[身]·입[口]·뜻[意]의 하는 일과 육신·상호도 가히 비유할 수 없느니라. 중생들이 여러 가지의 비유를 들어서 부처님 계·정·혜·해탈·해탈지견과 목·입·뜻으로 하는 일과 색상·위독을 찬탄 할지라도 마치 허공은 그 끝을 얻을 수 없음과 같이 여래의 몸도 이러하니라.'
응지 보살은 연화상 여래의 말씀을 듣고 흔연히 기뻐하여 희유함을 느끼고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그 불국에서 부처님의 거룩한 [聖旨]을 받들어 자기의 신통력으로 한 생각 동안에 이 불토에 이르러, 부처님 앞에 나와 석가모니불에 발에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고 오른쪽으로 일곱바퀴 돌고 부처님 앞에 서서 게송으로 말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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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보살님/청산은 나를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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