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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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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22:05:38, 조회 : 1,15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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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다시 부처님께 사뢰었다.
“보살이 인화(仁和)한 덕을 닦는 데 몇 가지 법이 있사와 언제나 항상 유화한 마음으로 머트러운 마음을 일으키지 않나이까?”
“보살이 인화한 것이 여덟 가지 법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여덟이냐? 첫째는 성품이 순직하여 아첨함이 없는 것이요, 둘째는 성행이 화아(和雅)하여 간사하고 거짓됨이 없음이요, 셋째는 마음이 진실하여 길이 허망함이 없는 것이요, 넷째는 심행(心行)이 견고하여 급하거나 비열함이 없음이요,
다섯째는 미혹함 없이 뜻을 늘 인화한 데 두는 것이요, 여섯째는 세상의 중우(衆祐)가 되어 특이한 덕행을 받아 닦는 것이요, 일곱째는 심행이 사무쳐 통달하여 집착한 바가 없음이요, 여덟째는 죄와 복을 생각하되 마음에 생각하는 바가 없음이니라. 이것이 여덟이니라.
다시 네 가지의 법이 있어서 심성이 순화하여 두루 자재하느니라. 어떤 것이 넷이냐? 첫째는 인간에 있어서 전륜성왕이 되어서 모든 부처님을 만나 뵙고 도심을 버리지 않음이니라. 둘째는 천상에 있어서는 천제석으로서 모든 하늘 가운데 하늘이 되어 항상 모든 부처님을 뵙고 도법을 준봉하는 것이니라. 셋째는 만일 범천상에 있으면서 자재를 얻어 도업을 심어서 도심을 헐지 않음이니라. 넷째는 항상 청정불토에 있어서 친히 모든 부처님이 설법하는 것을 만나뵘이니라. 이것이 넷이니라.“
아사세왕은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어떤 것을 믿음의 안좌처(信坐]라 하나이까?”
“대왕이여, 선지식으로 안좌처를 삼느니라.”
“보시는 무엇으로 안좌처를 삼나이까?”
“대왕이여, 보시의 안좌처는 큰 부자로 재물이 넉넉하고 보배가 많으니라. 그 계를 지니는 자는 천상의 안좌처에 얻어 앉으며, 그 인욕을 하는 자는 얼굴빛이 깨끗하고 즐거우며 항상 단정함을 얻게 되며, 그 정진하는 자는 부지런히 닦아 도에 통달하고 즐거우며 항상 단정함을 얻게 되며, 그 정진하는 자는 부지런히 닦아 도에 통달하여 무리에 뛰어나게 되며 그 선정을 닦는 자는 항상 적정(寂靜)을 얻어서 모든 감관[根]이 어지럽지 않음이요,
그 지혜를 닦는 이는 모든 번뇌 때의 걱정을 끊게 되며, 그 널리 들은 자는 큰 지혜가 생겨 무슨 일을 묻든지 온갖 의심을 결단하여 나머지 맺음이 없게 하며, 부지런히 배우는 자는 끝내 위없는 정진의 도에 들게 되며, 그 항상됨 없는 '나'가 없으며, 적연(寂然)한 이치를 관찰하는 자는 이르는 바 안좌처에 뒤바뀐 소견을 녹여 버리게 되나니 이것을 믿음의 안좌처라 하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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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석가 모니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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