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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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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22:52:03, 조회 : 1,06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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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현자 아난에게 이르셨다.
“이 경전을 받아서 지니고 읽고 외우며 남을 위하여 말할지니라.”
아난은 대답하였다.
“예, 그러하오리다. 마땅히 받아 지니기를 굳게 하오리다.”
“아난아, 이 법을 가져서 법 아닌 그릇에 맡기지 말며, 모든 악지식에게 맡겨 주지 말며, 착한 벗으로 마땅히 배우기를 사모하는 자에 베풀어 이 경법을 수호하게 할 것이니라.
아난아, 이 경은 법 아닌 데 돌아가지 아니하고 마땅히 그 그릇으로서 능히 법을 받들어 행하며, 항상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무리에게 돌아가게 되리라.
또 이 경은 망상이 있을 수 없으며 서응(瑞鷹)이 앞에 나타나니 정진의 소치로 이 경전을 지닌다면 이러한 복보(福報)가 있으리라.”
“마땅히 이경을 받아서 부처님이 위신을 잇사와 항상 널리 유포하리이다. 만일 이 법을 받으면 부처님의 위신을 잇사와 그 빛이 머리 비치리니 이들은 그릇되지 않을 업에 따르리이다. 또 이 경은 그 이름을 무엇이라 하오며 어떻게 받들어 행하리이까?”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이 경은 '부처님의 훈회(訓誨)한 바라' 이름하라. 또 아난아, 또한 '밀적금강역사의 선포한 교의'라 이름하리니, 마땅히 받들어 행할지니라.
또 '여래의 공덕 보응'이라 이름하나니, 마땅히 받들어 지닐지니라. 또 '여래 비밀경 법품'이라 이름하나니 남을 위하여 분별하되 이익을 바라는 마음 없고 무량 공덕에 돌아가 법률을 수순하여 받들어 지닐지니라 그 까닭은 만일 이 경을 받들어 지니는 자가 있으면 이제 부처 눈[佛眼]으로 두루 불국토와 시방국을 보나니 땅으로부터 위로 삼십이천 사상천(思想天)에 이르기까지 그 가운데 가득찬 칠보와 백가지 음식으로 여래께 받들어 베푸는 이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 경을 받아 지니고 받들어 행하되 이익을 바라는 마음이 없이 남을 위하여 말한다면 그 덕이 가장 많으리라. 또는 의식으로 공양하는 것보다 이 경전의 요긴함으로써 여래의 덕을 선양한다면 복 얻는 것이 한량없어 가히 비유하지 못하리라.”
이 경을 말할 때에 한량없는 중생이 큰 도심을 발하며, 헤아릴 수 없는 보살이 법인을 얻었으며, 다시 무수한 보살이 일생보처에 이르렀다.
부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자 현자 아난과 밀적금강역사와 적의보살과 큰 성문 일체 회중과 모든 하늘 사람과 아수라·건달바와 세간 사람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지 않음이 없었으며,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고 갔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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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스님/와우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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