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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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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21:09:26, 조회 : 1,20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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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코살라 국 이차능가라 바라문촌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이 마을에 비기라바라와 다리차라는 바라문이 찾아왔다. 이들은 모두 훌륭한 가문의 출신으로 비기라바라에게는 바실타라는 제자가 있었고, 다리차에게는 파라타라는 제자가 있었다. 두 사람의 제자는 우연한 기회에 만나 서로 이렇게 주장했다.
“내가 믿는 종교는 진실하고 바른 가르침이다. 능히 출요(出要)를 얻어 범천에 이를 수 있다. 나의 스승은 이렇게 가르친다.”
그들은 다툼이 끝나지 않자 부처님을 찾아가 물어 보기로 했다. 부처님은 대답 대신 두 사람에게 ‘그대의 스승이나 또는 과거의 유명한 바라문으로서 《베다》를 외워 통달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범천에 가 본적이 있는가’를 물었다. 그들은 ‘가 본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부처님은 이렇게 말했다.
“가 보지도 못한 사람이 범천을 말한다면 그것은 마치 어떤 사람이 아름다운 여자를 보지도 못했으면서 그를 보았다고 하고, 심지어는 그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 했다고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부처님은 다시 두 사람에게 ‘범천이 있다면 질투하는 마음, 화내는 마음, 원한을 갖는 마음, 가족과 재물에 대해 애착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를 물어 보았다. 그들은 ‘그럴 수 없다’고 답했다.
부처님은 또 그들에게 ‘그대의 스승이나 그대의 종교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질투하는 마음, 화내는 마음, 원한을 갖는 마음, 가족과 재물에 대해 애착을 끊었는가’를 물어보았다. 그들은 ‘아직 끊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면 다시 묻겠다. 나와 나의 제자들은 질투하는 마음, 화내는 마음, 원한을 갖는 마음, 가족과 재물에 대해 애착하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부처님의 반문설법(反問說法)을 들은 두 사람은 어리석음을 깨닫고 불법에 귀의했다.
장아함 16권 26경《삼명경三明經》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 정율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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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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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내일(토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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