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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15권-4. 정거천자회(淨居天子會) ①
법성화 2018-12-27 22:13:31, 조회 : 1,158, 추천 : 0
다음 꿈에 다른 세계의 여래 이름을 들어 보는 것과, 다른 세계의 어떤 보살의 이름을 들어 보는 것과, 바다에 들어가 보는 것과, 보배를 모아 보는 것과, 수미산 위에 있어 보는 것과, 용코끼리를 타 보는 것과, 나무에 올라가 보는 것과, 용코끼리[龍象]를 보는 것과, 말을 타 보는 것과, 진실한 서원을 발하여 보는 것과, 과일나무를 보는 것과, 꽃나무를 보는 것과, 일찍이 보지 못한 성(城)을 보는 것과, 아뇩달 큰 못을 보는 것과, 천자를 보는 것과, 용을 보는 것과, 다른 염부제에 가 보는 것과, 흰옷을 입어 보는 것과, 보배머리 꾸미개가 머리에 있는 것과, 꽃꾸러미가 머리에 있는 것과, 꽃을 가져 흩어 보이는 것이니라.

다음 꿈에 스스로 북을 치고 다른 사람은 음악을 짓는 것과, 일식·월식하는 것을 보는 것과, 부정한 물건을 몸에 바르는 것과, 왕이 되는 것과, 왕의 재상이 되어서 대중 가운데 다니는 것과, 수레를 타고 동산 속에 가는 것과, 일찍 보지 못하던 곳의 절간 승방(僧房) 사람들을 보는 것과, 일산을 얻어 보는 것과, 여러 사람을 위하여 법을 설하여 보는 것과, 어떤 부락에 들어가 보는 것과, 떼로 엮은 다리를 베풀어 보는 것과, 배를 모아[集] 보는 것과, 구름·우레·번개를 보는 것과, 칼을 얻고 갑주를 입어 보는 것과, 기물[器物]을 얻어 보는 것과, 중생에게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니라.

다음 꿈에 동산 속에 들어가 보는 것과, 곡식 무더기를 보는 것과, 중생의 병을 다스려 보는 것과, 수기(授記) 주는 소리를 들어 보는 것과, 도를 깨달아 보는 것과, 가득 찬 병을 얻어 보는 것 등이니라. 이와 같이 금강최야, 이것을 백팔상이라 하느니라.

만일 여래가 머리를 덮고 앉은 것을 보면, 이 사람은 선지식이 잘 설법하는 인연을 닦는 것을 보고 방해한 까닭이니라. 마땅히 걸림 없는 마음으로 설법에 이바지되는 바를 닦아 모을지니라. 이것이 처음 징조를 말함이니라.

다시 금강최야, 꿈에 여래가 돌아앉은 것을 본 것은 전에 출가하는 사람을 방해하며 법 듣는 사람을 방해한 까닭이니라. 이 사람은 이제 마땅히 법의 자리를 펴고 많은 중생을 권하여 법을 듣게 할지니라. 이렇게 하면 업장을 얻어 제하리라. 이것은 칠지(七地)의 처음 징조니라. 또는 이것이 초지로부터 칠지에 이르기까지 징조가 되느니라.

다시 꿈에 여래의 등상[泥象]을 본 것은 이것은 보살이 오지 가운데 보던 징조니라. 이 사람이 일찍이 설법사를 비방하고 꾸짖은 까닭이니 마땅히 경전·등상 앞이나 혹은 여래의 탑 앞에서 걸림 없는 마음으로 등불을 받들어 공양할지니라. 이렇게 함으로써 업장을 깨끗이 제하게 되리라.

다시 보살이 꿈에 여래의 화상을 본 것은 이것은 보살이 오지 가운데 보던 징조니라. 이 사람은 꽃과 향으로 불상에 공양할지니라. 이것은 보살 육지의 징조니라.

다시 보살이 꿈에 여래가 다니는 것을 본 것은 이 사람은 마땅히 부지런히 정진을 닦으며 부지런히 학을 닦아 읽고 외울지니라. 이것은 보살의 삼지의 징조니라. 이 사람은 항상 마땅히 법을 보시하며 또 마땅히 여래의 탑을 소제하고 교만한 마음을 깨뜨려 버리면 이것으로서 업장을 깨끗이 하리라.

다른 보살이 여래의 처소로 오는 것을 본 것은 무슨 징조냐? 여래가 공양하는 것을 본 것은 초지의 징조요, 여래가 거니는 것을 보면 이것은 이지의 징조요, 여래가 설법하는 처소로 향하는 것을 보면 이것은 삼지의 징조요, 여래가 묵연히 앉은 것을 보면 이것은 사지의 징조요, 여래가 게송 읊는 것을 보면 이것은 육지의 징조요, 여래가 빨리 달리는 것을 보면 이것은 칠지의 징조요, 만일 여래가 신통 부리는 것을 보면 이것은 팔지의 징조요, 여래가 변화하여 가는 것을 보면 이것은 구지의 징조요, 여래가 행하여 다니며 돌아보고 같이 공(空)을 말하는 것을 보면 이것은 십지의 징조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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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스님/먼 길
眞虛性宗 [2018-12-28]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내일(토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법성화 [2018-12-28] : 스님 오늘도 추운날씨에 근념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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