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방송게시판
|
|
|
|
![]()
|
|
2018-12-29 11:02:22, 조회 : 1,429, 추천 : 0 |
|
첨부파일 : 20181231_142537-1593x1140.jpg (252kb) 다운 : 97
![]()
![]()
|
|
ㅇ 욕정의 허망함을 가르침
아름다운 지와까의 망고 숲을 비구니 수바가 걸어가고 있는데 한 남자가 길을 가로막았다. 수바 비구니가 말하였다.
[수바 비구니]
“그대는 왜 길을 막고 있습니까? 내가 잘못이라도 했습니까? 출가 비구니에게 접근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나의 스승께서는 계율을 정하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존중하고 따릅니다. 나는 티없는 청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대는 왜 길을 막고 있습니까? 그대는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고 욕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평온합니다. 욕망은 모두 가버렸습니다. 그대는 왜 길을 막고 있습니까”
[남자]
“당신은 젊고 아름답고 청순합니다. 청정한 삶에서 무엇을 구합니까? 가사를 벗어 던지고 자! 어서 꽃이 만발한 이 숲에서 즐깁시다. 숲에 혼자 들어가서 무슨 즐거움이 있습니까? 맹수들이 출몰하는 인적이 없는 두려운 숲에 당신은 동행 없이 혼자 들어가려는 것입니까? 금빛 인형처럼, 천상 정원의 여신처럼 당신은 걷고 있습니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까시산의 옷을 입으면 당신은 더욱 빛날 것입니다. 오! 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여. 그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그대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은 아무것도 없소. 하녀의 시중을 받으며 궁전에 삽시다. 온갖 금은보석으로 당신을 입혀드리겠소.”
[수바 비구니]
“결국은 부서질 이 육신은 시체로 가득한 무덤의 묘자리만 하나 더 늘려주겠지요. 그런데 그대는 이런 육신에서 무슨 가치를 보았기에 나를 그렇게 쳐다보는 것입니까? 그대는 정신이 돌았습니다.”
[남자]
“그대의 눈은 어린 사슴과 같고 산 속의 요정과 같소. 당신의 눈을 보면 나의 감각적 쾌락은 더욱더 솟아납니다. 티없는 금빛 얼굴 위에 당신의 눈은 연꽃 봉오리같이 청초하고 빛납니다. 그대가 설령 멀리 있다하더라도 나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대의 긴 속눈썹, 청순한 눈빛, 그대의 눈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수바 비구니]
“그대는 길이 없는 곳을 걸으려 하오. 달을 잡으려 하고 수메루 산을 뛰어넘으려 하고 있소. 그대는 부처님의 자녀를 쫒고 있습니다. 천상에도 이 지구상에도 나에게 욕망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붓다의 가르침에 의해 욕망은 뿌리채 뽑혔습니다. 마치 그릇 속의 독이 증발해 버리듯이.
이런 것을 성찰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스승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유혹하시지요. 그러나 이런 것을 아는 사람을 유혹한다면 그대는 괴롭기만 할 것입니다. 내 마음은 즐거움이나 괴로움, 칭찬이나 비방에도 흔들림 없이 굳건히 마음챙김에 머뭅니다. ‘인연 따라 생긴 것은 부정(不淨)한 것으로 가득 차 있다.’ 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어느 것에도 집착하지 않습니다. 나는 부처님을 따릅니다. 그리고 훌륭한 팔정도의 수레를 타고 갑니다. 번뇌의 화살은 뽑혔습니다.
나는 막대기와 줄로 만든 화려하게 색칠한 춤추는 꼭두각시를 본 적이 있습니다. 만일 이 꼳두각시의 막대기나 줄들을 떼어내고 던져버리면 흩어져 산산조각으로 부서져 꼭두각시의 형체를 발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어디에 마음을 두어야 할까야? [어느 것을 꼭두각시라 하겠습니까?]
나의 몸도 이와 같습니다. 육신의 특성[현상]을 떠나서 육신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육신의 특성들을 제거하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어디에 마음을 두어야 할까요? [어느 것을 육신이라 하겠습니까?]
어리석은 이여, 그대는 사라져 버린 신기루 같은, 꿈속의 황금나무 같은, 군중 속에서 보여 주는 마술 같은 있지도 않은 것을 맹복적으로 쫒고 있습니다.
[그대가 그렇게 찬탄하는] 눈은 구멍 속의 작은 구(球)로서 중앙에 거품이 있고 눈물도 나고 눈곱도 낍니다. 다양한 양상들이 눈의 모양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때 그토록 아름다운 눈을 수바 비구니는 아무런 애착도 없이 뽑았다.
그리고 말하였다.
“여기 이 눈을 가져가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그 남자에게 주었다. 그 남자의 욕정은 즉시 사라졌다. 그리고 용서를 빌었다.
[남자]
“그대의 눈이 원래대로 복구되기를 빕니다. 청정한 삶의 여인이여.
이런 일은 두번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대와 같은 사람을 해치려는 것은
마치 불길을 끌어안는 것 같습니다.
나는 마치 독사를 움켜쥔 것 같습니다.
그대의 눈이 원래대로 복구되기를 빕니다.
나를 용서하십시오.”
수바 비구니는 그 남자에게서 벗어나 온전히 깨달으신 부처님께 나아갔다. 부처님의 거룩한 공덕의 모습을 보는 순간 그녀의 눈은 원래대로 북구되었다.
부처님의 향기 - 김무한 |
 |
|
[2018-12-30] |
: |
법광 거사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내일(월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전의 말씀을 사경하고 정리해서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
 |
|
[2018-12-31] |
: |
法光 거사님, 안녕하세요? 무술년(戊戌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매일 불교인터넷음악방송국 홈페이지에 정성스럽게 올려주신 경전 법보시의 공덕으로 많은 법우님들께서 올바른 불법을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있습니다. |
 |
 |
|
[2018-12-31] |
: |
법광 거사님의 노고와 법보시의 공덕에 감사드리며 불은(佛恩) 충만한 기해년(己亥年) 새해 맞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 |
 |
 |
|
[2018-12-31] |
: |
법광 거사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모레(수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전의 말씀을 사경하고 정리해서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
|
|
|
|
|
|
|
|
|
|
|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