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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15권-4. 정거천자회(淨居天子會) ①
법성화 2018-12-30 22:02:16, 조회 : 1,215, 추천 : 0
다시 보살이 꿈속에 스스로 중생을 위하여 설법한 줄은 알되 설한 바를 알지 못하면 이것은 이지의 징조라. 이 사람이 여래가 열반에 든 뒤에 설법사를 비방하고 꾸짖고도 스스로 허물을 알지 못하였나니 이 사람은 마땅히 선지식을 구하여 공양하고 좋은 법을 들으며 그 허물을 찾지 말지니 이렇게 하면 업장을 깨끗이 하리라.

부처님이 보시 설하는 것을 들으면 이것은 초지의 징조요, 계 설하는 것을 들으면 이것은 이지의 징조요, 선정 설함을 들으면 이것은 삼지의 징조요, 정진 설함을 들으면 이것은 사지의 징조요, 선정 설함을 들으면 이것은 오지의 징조요, 반야 설함을 들으면 이것은 육지의 징조요, 대비(大悲) 설함을 들으면 이것은 칠지의 징조요, 걸림 없는 도를 설함을 들으면 이것은 팔지의 징조요, 삼매 설함을 들으면 이것은 구지의 징조요, 십력(十力) 성취함을 들으면 이것은 십지의 징조니라.

다시 보살이 꿈에 여래가 허공에서 신통으로 다니는 것을 보면 이것은 칠지의 징조라, 도의 수기를 들으리라. 이 사람은 마땅히 항상 높은 도를 닦되 묵연히 닦아 익히어 매우 깊은 법의 지혜[法忍]를 성취할지니 이와 같이 하면 빨리 정각을 이루리라. 여래가 허공에 있는 것을 보면 이것은 초지의 징조요, 여래가 공양하는 것을 보면 이것은 이지의 징조요, 광명을 보면 이것은 삼지의 징조요, 설법하는 것을 보면 이것은 사지의 징조요, 신통 나타내는 것을 보면 이것은 오지의 징조요, 삼매에 든 것을 보면 이것은 육지의 징조요, 방광(放光)하는 것을 보거나 여래가 허공에서 오고 가는 것을 보면 이것은 칠지의 징조를 보리라.

다시 보살이 꿈에 여래를 화장하는 것[闍維]을 보면 이 사람 입으로 선지식을 욕하고 법을 비방하는 자를 보리니, 따라 기뻐한 까닭이니라. 이것이 보살의 초지니 이 사람이 보리심을 발한 지 오래지 않음이니 마땅히 칠일·칠야(七夜)에 등불을 들고 설법하는 사람 앞에서나 혹은 여래의 앞에서 일심으로 참회하며 하루 삼시로 여러 사람에게 전하여 법을 듣게 하면 이 인연으로 업장을 깨끗이 제하리라.

다시 보살이 꿈에 여래의 사리를 얻어 보이면 이것을 보살의 삼지라고 하느니라. 꿈에 여래를 친근하여 수기를 듣고 제도를 얻거나 꿈에 다른 세계에 있어서 손톱 사리(舍利)를 얻는 징조는 삼지요, 여래의 터럭을 얻으면 초지요, 여래의 손톱을 얻으면 이지요, 사리를 얻으면 삼지요, 이를 얻으면 사지요, 어금니를 얻으면 오지요, 백호(白毫)를 얻으면 육지요, 손을 얻으면 칠지요, 관을 얻으면 팔지요, 여래의 전신을 불사르되 몸이 흩어지지 않음을 보면 구지요, 여래의 전신을 보면 십지니라.

다시 보살이 꿈에 탑을 보면 이 보살은 업장이 적고 마군의 업도 적으니라. 만일 선지식을 친근하여 법의 지혜를 잘 관찰하며 다라니를 얻으면 이것은 일체 십지에 이르기까지의 징조니라. 여래의 흙탑을 보면 이것은 보살의 초지요, 석탑을 보면 이지요, 돌이나 진흙의 등상을 보면 이것은 삼지요, 난간 두른 탑을 보면 사지, 돌기 등을 둘러싼 탑을 보면 오지라 말하고, 금 뚜껑으로 덮은 탑을 보면 육지라 말하고, 보배 탑을 보면 칠지요, 방울 단 그물로 덮은 탑을 보면 이것은 팔지니라. 이것을 보되 칠지의 처음에서 보면 이것은 마군의 업인 줄을 깨달을 것이요, 구지·십지에서 보면 이것은 뒤바뀐 견해가 없다는 징조니라.

다시 보살이 꿈에 여래가 장엄한 탑을 보면 오래지 않아서 보리의 도를 깨달을 것이요, 모든 하늘의 억념(憶念)하는 바가 되면 이것은 보살의 팔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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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능스님/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眞虛性宗 [2018-12-31]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무술년(戊戌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매일 불교인터넷음악방송국 홈페이지에 정성스럽게 올려주신 경전 법보시의 공덕으로 많은 법우님들께서 올바른 불법을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있습니다.
眞虛性宗 [2018-12-31] : 법성화 법우님의 노고와 법보시의 공덕에 감사드리며 불은(佛恩) 충만한 기해년(己亥年) 새해 맞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
眞虛性宗 [2018-12-31]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모레(수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전의 말씀을 사경하고 정리해서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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