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 부처님은 사왓티의 기원정사에 계셨다.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가르치셨다.
“말을 할 때 네 가지 요소가 있으면 그런 말은 잘 설해진 말이며 지혜로운 사람들로부터 비난의 여지가 없다. 네 가지란 무엇인가?
훌륭히 설해진 것만 말하며 나쁘게 설해진 것은 말하지 않는다.
다만 진리에 입각해서 말하며 진리 아닌 것은 말하지 않는다.
다만 유쾌한 말을 하며 불쾌한 말을 하지 않는다.
다만 사실인 것만 말하며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이에 방기사 존자는 자신이 들은 부처님 설법에 대해 칭송하는 게송을 말하였다.
자신을 괴롭히지 않고
남을 해치지 않는 그런 말만을 할 때
그와 같은 말은 참으로 잘 설해진 말이다.
다만 유쾌한 말만을 하여야 한다.
그 말이 어떤 사악함도 없을 때
그런 말은 다른 이에게 유쾌함을 준다.
진리가 참으로 불사의 말인 것은
변함없는 진리이다.
수행의 목표도, 부처님 법도, 훌륭한 이는 말한다.
모두 진리 위에 세워져 있다고.
열반에 이르기 위해, 괴로움을 종식키 위해,
부처님이 설하신 평온의 말씀은
진정으로 가장 훌륭한 말씀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