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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206
법광(法光) 2019-02-14 19:52:11, 조회 : 1,086, 추천 : 0



ㅇ 남이 나에게 나쁘게 대하더라도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은 사왓티의 기원정사에 계셨다.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이와 같이 가르치셨다.

“어떠 사람은 불쾌한 말을 그에게 하지 않는 한 극도로 친절하고 부드럽고 고요하다. 그러나 그에게 불쾌한 말을 하였을 때 비로소 그가 정말로 친절하고 부드럽고 고요한지 어떤지를 알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그대들에게 말을 할 때에는 다섯 가지 형태가 있다.
① 때에 맞는 말, 때에 맞이 않는 말
② 진실한 말, 진실하지 않은 말
③ 부드러운말, 거친 말
④ 선한 말, 남을 해치는 말
⑤ 우정어린 말, 증오심으로 가득찬 말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그대들 자신을 다스려야 한다.

‘우리의 마음은 [불쾌한 말에] 영향받지 않을 것이며 악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불쾌한 말을 하는] 그의 이익을 위하여 증오심 없이 자애로운 마음으로 자비로움에 머물 것이다. 우리는 자애로 물든 마음으로 그를 가득 채우면서 머물리라. 그리고 그 사람에서부터 시작하여 증오 없이, 악의 없이, 무한하고, 광활하고, 무량한 자애의 마음으로 온 세상을 물들여 가득 채우면서 머물리라.’

이것이 바로 ‘어떻게 그대들 자신을 단련하여야 하는가’의 가르침이다.





향심 - 정율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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