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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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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4 22:03:35, 조회 : 1,09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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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감각적 쾌락보다 더 평화로운 어떤 것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은 꼬살라구그이 날라까빠나의 빨라사 숲에 계셨다. 그때 존자 아누룻다, 난디야, 낌빌라, 바구, 꾼다다나, 레와따, 아난다 그리고 그 외에 잘 알려진 여러 명의 매우 훌륭한 가문의 자제들이 부처님께 심심을 가지고 출가하여 비구가 되었다.
그때 부처님은 비구 승가 대중에 둘러싸여 바깥에 앉아 계셨다. 부처님은 이들 훌륭한 가문의 자제들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훌륭한 가문의 자제들이 믿음으로 출가하였는데 이들은 청정한 삶에서 기뻐하는가?”
부처님이 이렇게 물었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그래서 부처님은 훌륭한 가문의 자제에게 직접 질문해야겠다고 생각하기고 존자 아누룻다에게 말씀하셨다.
“아누룻다, 그대들은 모두 청정한 삶을 기뻐하는가?”
“네 부처님, 저희들은 모두 진정으로 청정한 삶으르 기뻐합니다.”
“훌륭하다, 아누룻다여! 청정한 삶을 기뻐한다는 것은 믿음으로 출가한 그대들 모두에게 지당한 일이다. 그대들은 인생의 한창때의 젊은이로서 감각적 쾌락에 빠질 수도 있었지만 그러나 출가를 하였다. 그대들의 출가는 왕의 요청 때문도 아니며, 도둑에 쫒겨서도 아니며, 빚을 졌기 때문도 아니며, 두려움 때문도 아니며, 생계수단을 잃었기 때문도 아니다. 그대들은 이와 같이 ‘나는 생ᆞ로ᆞ병ᆞ사ᆞ슬픔ᆞ한탄ᆞ괴로움ᆞ절망 속에 빠져 있다. 참으로 이 괴로움의 덩어리의 종식을 알아야겠다.’ 고 생각하고 출가하지 않았는가?”
“그렇습니다. 부처님”
“아누룻다여, 이렇게 출가한 훌륭한 가문의 자제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대들이 감각적 쾌락과 바람직하지 못한 것들에서 벗어나서 횐희로움과 즐거움을 얻지 못하면,
또는 감각적 쾌락이나 바람직하지 못한 것들보다 더 평화로운 어떤 것을 얻지 못하면,
탐욕과 악의, 게으름과 무기력, 들뜸, 의심, 불만족, 권태가 마음을 사로잡아 머문다.
그러나 감각적 쾌락과, 바람직하지 못한 것들에서 벗어나서 환희로움과 즐거움을 얻는다면,
또는 감각적 쾌락이나 바람직하지 못한 것들보다 더 평화로운 어떤 것을 얻는다면,
탐욕과 악의, 게으름과 무기력, 들뜸, 의심, 불만족, 권태가 마음을 사로잡아 머물지 않는다.”
나를 깨워주신 부처님 - 황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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