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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18권-5. 무량수여래회 ②
법성화 2019-03-03 22:26:42, 조회 : 1,112, 추천 : 0
동방으로 모든 부처님 세계가 그 수가 항하 모래처럼 많거늘

이러한 부처님 세계 가운데 항하 모래처럼 많은 보살의 무리가

다 신통을 나타내어 와서 아미타불께 예경하도다.

남방·서방·북방·모든 성중도 다 같이 돌아와 예경하도다.

  

저 항하 모래처럼 많은 세계 가운데 도의 광명과 갖가지의 변론으로

깊은 선정(禪定)의 즐거움에 머물러 네 가지의 두려움 없는 마음으로

각기 온갖 묘한 꽃이며 이름난 향을 싸 가지고

  

아울러 하늘 음악의 백·천 가지의 화창한 소리로

이름이 시방에 들리는 천인사(天人師)께 받들어 드리도다.

  

위신력이 사무쳐 끝마치니 모든 법문을 잘 배우며

갖가지의 공양 가운데 부지런히 닦아 게으름 없나니,

  

공덕 지혜의 빛이여, 능히 어둠을 깨뜨리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모든 진기한 공양을 받들도다.

  

저 훌륭한 세계를 바라보건대 보살의 무리도 한량이 없나니

'원컨대 재빨리 보리를 이루어 청정한 국토 극락과 같아지이다'고.

  

세존은 중생의 욕락이 광대하고 부사의한 줄을 아시고

빙그레 웃으며 금빛 얼굴 나타내어 소원대로 이룩되리라 이르셨도다.

  

모든 법이 환술과 같으며 불국도 메아리 같은 줄을 알고

항상 서원을 발하여 장엄하여 장차 미묘한 국토를 이루리라고.

  

보살이 큰 원의 힘으로 수승한 보리행을 닦아

국토가 그림자와 같은 줄을 알고 넓은 서원의 마음을 발하도다.

  

만일 두루 청정하게 장엄된 수승한 불국토를 구하려거든

부처님 성덕의 이름 듣고 안락국에 태어나기 원할지니라.

  

만일 모든 보살이 청정한 국토 구하기 원하거든

법이 '나'없는 이치를 깨닫고 안락국에 태어나기 원할지어다.

  

“다시 아난아, 극락세계의 여러 보살은 위없는 보리를 얻어 다 일생보처 위에 머무르나니 오직 큰 원을 세우고 능히 사자후하여 큰 갑주를 입은 대사들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큰 열반 닦은 자는 제외하느니라.

다시 아난아, 저 아미타불국 가운데 모든 성문중이 다 몸에 빛이 있어 능히 한 길을 비추며, 보살의 광명은 백·천 길을 비추느니라. 다만 두 보살의 광명은 항상 삼천대천세계를 비추느니라.”

아난은 부처님께 사뢰었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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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선/연꽃 피어 오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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