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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명구 365-021
普德華 2019-03-05 18:45:45, 조회 : 1,192, 추천 : 0
만약 일상생활을 떠나서 따로 나아갈 곳이 있으면
이것은 물결을 떠나서 물을 구하고,
금 그릇을 떠나서 금을 구하는 것이다.
구할수록 더욱 멀어진다.


若離日用 別有趣向則 是離波求水 離器求金 求之愈遠矣
약리일용 별유취향즉 시리파구수 이기구금 구지유원의


-서장, 대혜 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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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생활이 무엇일까? 불교적 삶이란 무엇일까? 선 생활이란 또한 어떤 것일까? 이러한 문제는 불자들이 불교를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하는 문제다. 불교를 공부해서, 또는 도를 통해서 어떻게 살자는 것인가? 대혜 스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아주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일상생활이 바로 그것이라는 것이다. 일상생활이란 무엇인가?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하고, 청소하고, 먹고, 출근하고, 많은 일 하고, 다시 때가 되면 먹고, 피곤하면 쉰다. 사람과 대화하고, 대소변 보도 하는 것이 일상생활이다. 그것이 전부다. 이러한 사실 , 여기에 도가 있고 이것이 도다. 위대한 성인의 삶이 바로 이럴 뿐 별다른 게 없다. 이 사실을 떠나서 달리 무엇을 구하는 것은 물결을 떠나서 물을 구하는 어리석음이고, 금 그릇을 버리고 따로 금을 찾는 일이다. 크게 잘못하는 일이다. 구할수록 더욱 멀어질 뿐이다.




지혜는 자비를 낳고 / 김양희, 이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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