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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19권-6. 부동여래회(不動如來會) ①/1) 수기장엄품(授記莊嚴品)
법성화 2019-03-20 20:01:28, 조회 : 1,130, 추천 : 0
사리불이여, 그때에 어떤 비구가 이런 생각을 했느니라. '여래께서 이 행자를 위하여 증명을 지으시며, 저 천상·인간·아수라 등도 또한 그를 위하여 증명하리라. 비구야, 만일 어떤 보살이 이러한 큰 정진의 갑주를 입고 아눗따라삼먁삼보디를 향하여 나아갈진대 그는 다 무상정각을 이루리라'고 하셨느니라.

사리불이여, 그때에 부동보살은 부처님께 사뢰었느니라.

'세존이시여, 제가 이제 온갖 지혜의 마음을 발하옵고 정각을 증득하지 못하였을 때에 그 중간에 만일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가 모든 죄의 허물이 있을지라도 만일 그 범한 바를 말하면 곧 모든 부처님 여래를 배반함이 되리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 행원을 닦아 무상정각을 이룰 때에 저의 국토가 광재 청정하여 모든 성문중이 다 허물이 없어지이다.

세존이시여, 만일 제가 이 온갖 지혜의 마음을 발하옵고 만일 정각을 증득하지 못하였을 때에 꿈속에라도 욕심의 생각을 내어 정(精)을 누설(漏泄)시킴이 있으면 곧 모든 부처님을 배반함이 되리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런 행을 닦아서 정각을 증득할 때에 그 국토 가운데 출가한 보살이 저 꿈속에서라도 또한 누설함이 없어지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온갖 지혜의 마음을 발하옵고 정각을 증득함에 이르러서 저의 불국토에 만일 모든 여인이 여인의 허물이 있는 것이 다른 국토와 같을진대 마침내 정각을 취하지 않으리이다. 만일 정각을 취하오면 곧 모든 부처님을 속임이 되리이다.'

사리불이여, 만일 보살이 이 큰 원의 종자를 성취할진대 생각대로 이러한 모둔 법을 내어 능히 중생을 위하여 갖가지의 교법을 말하리라.

사리불이여, 그때에 어떤 비구가 부동보살에게 말하기를 '대사(大士)여, 이와 같이 진실한 마음으로 물러가지 아니하며 지극한 말이 거짓이 없을진대 원컨대 발가락으로 대지를 움직여 보소서'라 하였다. 그때에 부동보살은 부처님의 위신력과 자기의 본원·착한 뿌리의 힘으로 대지를 여섯 가지로 흔들리게 하니 말하자면 흔들흔들·들먹들먹·울쑥불쑥·우르릉·와르릉·와지끈하는 것이었다.

사리불이여, 저 부동보살은 옛적에 원한 일이 이제 이미 이룩되었느니라. 이러므로 보살이 '아눗따라삼먁삼보디'를 증득하고자 하거든 마땅히 부동보살을 배울지니라. 만일 보살이 그 행을 잘 닦으면 장차 훌륭한 불국토를 얻을 것이며 또한 능히 빨리 '아눗따라삼먁삼보디'를 증득하리라.”

그때에 사리불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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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엄마 엄마 우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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