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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길

正覺	2007-02-25 07:03:38, 조회 : 737, 추천 : 0

백년의 길도
다 가기가 어려운 것이
인생의 길이라 하였던가

오리무중 같은 세상길
험하고도 험하도다

고뇌속에 짓눌린 길손아
찰거머리처럼 떨어지지 않는
그~~무거운 업보는 뉘 것이라 하드냐

이놈의 끈적거리는 짐도
저놈의 구찮스런 짐도
다~~~무거웁기는 맨 마찬가지인데

정녕 버리고 싶어도 어느것 하나
버릴수 없는 것이 고달픈 애착이어라

떠나가는 길손아
서둘리지 않아도 될
그~길을 너무 재촉 하지 말아라

이런 짐도 저런 짐도
누구에게나 다 있는것을

어차피
이렇게도 저렇게도
버리지 못하고 지고 갈 짐이라면

차라리
그무거운 짐 잠시나마 벗어두고
잠깐만이라도 마음을 찾으려나

마음이 허∼ 하면
그 모든것들도
다~ 짐이라 하거늘

어찌하여
힘없는 그 마음으로
무거운 짐을 다 지고
험한길을 떠나려 한단 말이더냐

※ 신청곡: (중생가요)1. 강달님/ 인생길 2.신 웅/구름같은 인생

금강초롱	[2007-02-25]	:	이 아침이 평온해집니다 .여유로움 느낄수 있어 더 행복한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님.._()_
수수꽃다리	[2007-02-25]	:	버거운 짐은 잠시 내려놓고 가는 것은 결단이며 그 때를 잘 판단하는 것이 지혜라 여겨집니다. 스님 좋은 법문 감사합니다.
qncjslatkfkd	[2007-02-27]	:	가슴깊이 느껴보게되는글이에요 정각스님 좋은글 감사희 읽어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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