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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0권-6. 부동여래회(不動如來會) ②/4) 보살중품(普薩衆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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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20:37:23, 조회 : 1,16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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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적경 제20권
6. 부동여래회(不動如來會) ②
4) 보살중품(普薩衆品)
그때에 존자 사리불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세존께서 이제 이미 성문의 공덕을 말씀하셨으니 다시 모든 보살의 구족한 공덕을 말씀하셨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일체 공덕이 보살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때에 세존께서 그 생각하는 것을 아시고 사리불에게 이르셨다.
“그 부처님의 나라에 한량없는 보살들이 다 와서 모였느니라. 모든 출가 보살은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들은 법문대로 다 능히 알아 깨닫고 받아 지니며 읽어 외우느니라.
사리불이여, 나는 이 세계에서 법 설함이 매우 적나니 부동여래께서 말씀하신 법장에 비하면 산수 내지 우파니사담분의 일도 미치지 못하느니라. 사리불이여, 이것은 다 부동 여래·응정·등각께서 보살행을 닦을 때에 이러한 원을 발하였느니라. '원컨대 내가 성불할 때에 그 나라의 모든 보살이 나의 원력으로 듣는 대로 다 능히 알아 깨닫고 받아 지니고 읽어 외워지이다.' 사리불이여, 이 모든 보살이 저 여래의 본원 위신력으로 말미암아 부처님에게 들은 것은 다 능히 알아듣고 외우며 그 뜻을 통달하느니라.
다시 사리불이여, 만일 보살이 마음에 다른 불국에 가기를 원하면 마음대로 곧 이르며, 몸차림·의복·언어가 그 나라 풍속을 잘 닮아서 저 여래께 예배·공양하고 바른 법을 듣고 잘 문답하며, 할 일을 마치고는 도로 본디 부처님 처소에 돌아오느니라.
사리불이여, 현겁 가운데 구백 구십 육 부처님이 마땅히 세상에 나시리니 만일 보살이 이 여래를 뵙기를 원하거든 마땅히 저 부동불국에 나기를 원할지니라. 사리불아, 만일 선남자·선여인이 이 세계나 다른 부처님 세계에서 목숨이 마친 뒤에 부동여래의 국토에 혹 이미 났거나 이제 나거나
장차 나게 되면 반드시 모든 성문 지위에 머무르는 일을 믿지 않느니라. 왜냐하면 그가 불도를 행할 때 항상 여래를 만나서 천마 파순이 그 큼을 타지 못하며 이승지(二乘地)에 길이 상속(相續)을 끊고 반드시 무상보리를 얻을 것이며, 항상 여래의 모든 큰 모임에 있게 되느니라.
사리불이여, 너는 알아 두라. 만일 부동여래의 청청한 불국에 머무르면 그 모든 중생은 마침내 퇴전치 않으며 가히 끌어 거두지 못하며 또한 물러가 돌아오지 아니하고 무상보리에 머물러 큰 세력이 있어서 요동할 수 없으며 길이 퇴전함이 없느니라.
사리불이여, 만일 선남자·선여인이 이 세계나 혹 다른 세계에서 목숨을 마친 뒤에 저 국토에 태어나면 그나 날 때에 이런 생각을 하느니라.
'내가 이미 여래의 집에 들어와서 두려움 없는 성에 머물렀다.'
사리불이여, 저 모든 보살의 모든 언론이 다 반야바라밀과 서로 응하여 서로서로 따라 행하고 공경하며, 길잡이란 생각을 일으키느니라.
다시 사리불이여, 저 불국의 모든 보살 무리는 재가자(在家者)는 적고 출가자는 많나니 다 부처님의 신력으로 그들은 법문대로 곧 알아 깨닫고 받아 지니고 읽어 외우느니라. 사리불이여, 혹은 재가 보살이 비록 생각을 한데 모으지 않더라도 법회 가운데서 그 방위를 따라서 혹 앉거나, 혹 서거나 부처님의 신력으로 다 능히 듣고는 알아 깨닫고 받아 지니며,
읽어 외우고 통달하느니라. 그 출가 보살도 또한 그러하여 어떤 다른 장소에 있더라도 그 읽어 외우는 것이 다름없느니라. 이 모든 보살이 몸을 버리고 몸을 받음에 들은 경은 끝내 잊어버리지 않으며, 모든 부처님 국토에 태어나기를 원하느니라. 사리불이여, 그것이 또한 부동여래의 본원 공덕의 장엄한 것이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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