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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0권-6. 부동여래회(不動如來會) ②/6) 왕생인연품(往生因緣品)
법성화 2019-04-24 20:19:00, 조회 : 1,111, 추천 : 0
'아눗따라삼먁삼보디'에 회향함은 한량이 없으며 가히 변동할 수 없는 까닭이니라. 사리불이여, 저 세 가지 생각에 따르는 착한 뿌리로 온갖 지혜에 회향하면 이 착한 뿌리로 삼보가 따라 구르게 되느니라.

사리불이여, 만일 보살이 이 착한 뿌리를 성취하면 마땅히 일체 악취에 떨어지지 아니하며 능히 파순과 모든 마업을 꺾어 엎으며, 저 부처님 나라에 좋아하는 대로 태어나리라. 사방·사유·상하도 또한 그러하여 다 원하는 대로 태어나게 되리라. 그러므로 보살이 생각에 따르는 착한 뿌리를 마땅히 쌓아 모을 것이며, 그것을 쌓아 모으고는 마땅히 부동여래께 회향하므로 저 나라에 태어나게 되느니라.

다시 사리불이여, 부동여래 불국의 광대한 장엄한 공덕은 한량없는 불국 가운데 제일이니라. 이러므로 보살이 마땅히 이러한 마음을 낼지니라. '내가 이 착한 뿌리로 마땅히 저 부처님 나라를 보아지이다. 저 부처님 나라의 장엄을 마땅히 거두어 잡아 가져지이다.

또한 마땅히 저 모든 보살을 보아지이다.' 사리불이여, 보살이 저 나라에 나기를 원하거든 마땅히 보다 즐거워하고 원하는 마음을 낼지니라. 사리불이여, 만일 선남자·선여인이 보다 즐거워하고 원하는 마음을 내면 나는 다 증언하되 '저 나라에 태어나리라'고 하리라.

사리불이여, 마치 성(城)은 있지만 누각·동산·못물이 없고, 또한 코끼리와 말을 부리며 다닐 곳이 없고, 그 성의 왕이 비록 힘이 있고 편안하다 하더라도 그 성에 누각의 모든 볼 만한 것이 없으면 곧 장엄이 아니니라. 사리불이여, 나의 이 국토도 또한 이와 같이 저러한 공덕이 없으므로 곧 장엄이 아니니라. 사리불이여, 나의 이 국토에 만일 공덕의 장엄이 있으면 곧 부동여래 불국의 장엄과 같으리라.

사리불아, 만일 보살이 마땅히 청정 불국을 거두어 잡아 가지고자 하거든 마땅히 부동여래가 지나간 세상에 보살행을 닦을 때에 뭇 덕의 종자를 심어서 불국을 장엄하듯이 할지며 또한 이와 같은 공덕을 거두어 잡아 지닐지니라.

다시 사리불이여, 내가 이제 '아눗따라삼먁삼보디'를 얻고는 한량없는 중생을 교화하여 이승도에 다 도과(道果)를 얻게 하였지만 그 수를 저 부동여래의 성문중에 견준다면 백·천·만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나니, 왜냐하면 그 수가 한량없는 까닭이니라. 그러나 그 해탈을 말한다면 하나도 다름이 없느니라.

또한 이 일은 그만두고 사리불이여, 미륵여래가 장차 세상에 출현할 때의 모든 성문중과 그 교화한 나머지 성문을 부동여래의 성문 수에 견주면 미치지 못함이 위와 같으니라. 마땅히 알라. 사리불이여, 저 여래께서 한 번 설법하시면 능히 한량없는 중생을 교화하시나니 저 부처님의 교화하신 바의 그 수를 능히 아는 자가 없느니라.

사리불이여, 나의 성문 제자와 미륵여래의 모든 성문중과 현겁 모든 부처님의 성문과 그 성문이 장차 교화하게 될 성문 중을 모두 한데 합쳐 부동여래의 성문 중에 견주더라도 백·천·만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느니라. 왜냐하면 그 수가 많은 까닭이요, 해탈이 다름은 없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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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부처님 오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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