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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2권-7. 피갑장엄회 ②
법성화 2019-06-19 21:05:54, 조회 : 1,077, 추천 : 0
무변혜여, 어떤 것을 도와 도의 청정이라 하느냐? 말하자면 팔지성도(八支聖道)니 바른 소견·바른 사유[正思惟]·바른 말·바른 행위·바른 생활[正命]·바른 정진[正精進]·바른 생각[正念]·바른 선정[正定]이 그것이니라.

바른 소견이라 함은 능히 살가야(薩迦耶) 견해를 끊어 버리고 일체 사견의 반연하는 경계를 뛰어넘어서, 일체 견해가 어떤 처소에서든지 다 청정하며, 능히 모든 하는 경계를 뛰어넘어서, 일체 견해가 어떤 처소에서든지 다 청정하며, 능히 모든 분별에 혹 진리[勝義]의 분별이거나 함부로 생각[遍計]하는 분별을 다 깨달아 알되,

곧 분별이 없어서 진리의 분별도 없으며 함부로 생각하는 분별도 없어서 비뚤어진 생각에 머물지 아니하며, 비뚤어진 사유를 끊고 능히 바른 생활의 도를 보며 바른 생활을 본 생각으로 생활 봄이 청정하여 생활에 머무느니라.

이렇게 이치답게 능히 청정한 몸의 업[淸淨身業]·청정한 말의 업[淸淨語業]·청정한 뜻의 업[淸淨意業]을 보고 정업(正業)에 머물러서 저 말의 업과 말하는 자에 다 능히 정진의 견해로 정진을 잘 거두어 잡아서 바른 정진에 머무르며,

바른 견해로 바른 정진의 견해로 정진을 잘 거두어 잡아서 바른 정진에 머무르며, 바른 견해로 억념(憶念)하되 생각함이 없으며 또한 일부러 생각을 없애려 함도 없고, 집착할 것도 없이 청정한 생각으로 바른 생각에 머무느니라.

바른 소견의 삼매(三昧)로 저 삼매에 의지하는 일 없이 능히 삼매의 소견을 청정하게 바른 선정에 머무느니라.

무변혜여, 모든 보살이 이렇게 볼 때에 일체처에 청정한 바른 소견을 얻어서 청정한 도에 머무나니, 이 청정한 도가 선장부가 닦을 행이 되나니 슬기로운 이가 존중히 여김이요, 성인들이 기뻐하시고 여래가 칭찬하심이라. 일체 마와 마의 무리·마의 사자와 마의 하늘 대중이 행할 곳이 아니며,

또한 일체의 외도에 집착하여 쟁론에 의지하여 행과 견의 비좁은 숲을 모든 도 아닌 데로 나아가는 로가야 등의 행하는 곳이 아니며, 모든 열반에 애착하는 자의 행하는 곳이 아니리라. 왜냐하면 함 없는 데 머무르면 곧 열반에 분별함이 없나니 열반에 분별하면 곧 모든 행에 분별함이니라. 왜냐하면 열 반의 경계에는 모든 생각으로 분별함을 뛰어넘어서, 오히려 함 없음도 없거니 하물며 함 있음이 있겠느냐?

이 도는 능히 일체의 분별을 깨끗이 하여 곧 조금도 함이 없다는 분별도 없거니 어찌 일체 함이 있는 법의 분별이 있겠느냐? 만일 정도에 분별을 끊으면 곧 성도에 머무르며, 두려움 없는 도에 머무르며, 안온한 도에 머무르며, 안락의 도에 머무른다 말하나니 이 도는 능히 늙고 앓고 죽는 근심·괴로움이 없는 곳에 이르며, 이 도는 능히 자성이 없이 자성을 뛰어넘은 곳에 이르며,

이 도는 능히 일체의 성(性)과 성 아님을 멀리 여읜 곳에 이르며, 이 도는 나타내어 보일 형상이 없으며, 색상(色相)이 아닌 곳에 이르며, 이 도는 허공과 같이 일체에 두루하여 능히 위없는 큰 궁전에 이르나니, 이렇게 간 자는 다 물러나 돌아오지 아니하고 곧 안은 쾌락을 얻으리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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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스님/무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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