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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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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06:09:08, 조회 : 1,11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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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적경 제23권
7. 피갑장엄회 ③
“다시 무변혜여, 모든 보살이 저 끝없는 갑주의 경계와 끝없는 대승의 경계와 끝없는 대도의 경계와 끝없는 대도의 경계에 향하여 나아가나니, 왜냐하면 일체처에 능히 따라 들어가는 까닭이니라. 보살이 온갖 법에 따라 들어가기 위하므로 큰 갑주를 입으며, 온갖 법에 따라 들어가기 위하므로 대승을 타며, 온갖 법에 따라 들어가기 위하므로 이 대도에 머무르며,
온갖 법에 평등을 얻으므로 향하여 나아가느니라. 그러나 이 갑주는 조그만 법도 혹 안이거나 혹 밖이거나, 혹 굵거나 가늘거나, 혹 멀거나 가깝거나, 과거·현재·미래거나, 유위·무위거나 머무름과 머무름 아닌 것을 얻지 못하느니라.
만일 이 갑주가 온갖 법을 능히 선택하지 못하며, 능히 결단하지 못하며, 능히 두루 알지 못하며, 능히 따라 들어가지 못하며, 능히 증득하지 못하며, 능히 초월하지 못한다면 큰 갑주를 입었다고 이름하지 못하리라. 저 온갖 법을 만일 능히 선택하며, 능히 결단하며, 능히 두루 알며, 능히 따라 들어가며, 능히 증득하며, 능히 초월한다면 곧 큰 갑주를 보았다고 이름하리라.
또 이 대승도 또한 조그만 법이라도 안이거나 밖이거나 할 것 없이 온갖 지혜의 지혜에 회향하여 두루 알고 따라 들어가 증득하여 초월하나니, 이러므로 이 수레를 대승이라 하며 법선교(法善巧)의 수레·최상의 수레·견줄 데 없는 수레라고 말하느니라.
또 이 대도는 또한 조그만 법도 혹 안이거나 혹 밖이거나 저 온갖 법에 평정(平正)한 큰 길로 향하여 나아가나니, 이 평정한 도는 조그만 법도 두루 알지 못함이 없나니, 이러므로 이 도를 위없는 도며, 수량이 없는 도며, 견줄 데 없는 도라고 말하느니라.
무변혜여, 보살이 큰 갑주를 입고는 두루 일체 중생의 마음과 마음의 소행(所行)에 따라 들어가며, 두루 일체 중생의 물든 번뇌를 깨끗이 하며, 대승을 타고 중생의 일체 착한 뿌리를 길러 내며, 이 대도에 머물러서 중생의 착한 뿌리를 권화(權化)하느니라.
무변혜여, 보살이 낱낱 중생의 낱낱 심행(心行)을 제도하기 위하여 생상의 가장 자리가 다하도록 길이 중생계에 유전하면서 지혜의 약을 구하여 갑주를 버리지 아니하고 더욱 굳건하며, 큰 갑주와 한량없는 갑주·청정한 갑주·중생상(衆生相)을 아는 갑주·중생이 없는 갑주·'나[我]'가 없는 갑주·
중생 자성을 따라 깨닫는 갑주·안[內]의 자성을 아는 갑주·안의 자성을 따라 깨닫는 갑주·바깥 자성을 아는 갑주·바깥 자성을 따라 깨닫는 갑주· 안팎 자성을 아는 갑주·안팎 자성을 따라 깨닫는 갑주·온갖 법의 얻을 것 없는 줄을 따라 깨닫는 갑주·온갖 법을 근본까지 아는 갑주·가장자리[邊] 없는 갑주·중간이 없는 갑주·중간과 가장자리가 없는 갑주·과거가 아닌 갑주·미래가 아닌 갑주·현재가 아닌 갑주·조작이 없는 갑주·조작자가 없는 갑주를 입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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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의 뿔처럼.../범능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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