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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3권-7. 피갑장엄회 ③
법성화 2019-07-31 19:03:07, 조회 : 1,113, 추천 : 0
보살 두려움 없는 자여 이렇게 능히 조용히 머물러서

큰 법의 광명을 일으키어 묘한 지혜로 나아가도다.

  

큰 법의 당기를 세움이여 이 당기는 위가 없나니

일체 부처님 법 가운데 바른 생각으로 나아가도다.

  

큰 지혜로 잘 유희하면서 법으로 중생에게 베풀어 주어

큰 법의 비 쏟아 부어서 두려움 없는 데 나아가도다.

  

법의 비로 중생을 적시어 그들에게 다 기쁨을 얻게 하나니

이러므로 모든 보살이 묘한 방편으로 나아가도다.

  

이와 같이 모든 보살이 큰 법의 광명을 얻어

능히 바른 법 가운데 용맹스레 잘 머무르도다.

  

이 법의 광명으로 말미암아 온갖 법을 사무쳐 아나니

뭇 인연으로 일어난 까닭에 일체가 항상 견실함 없나니

  

모든 법 자성이 공(空)이라 자성이 형상이 없으며

자성이 남이 없으며 자성이 실체가 없도다.

  

모든 법은 뭇 인연으로 한데 어울려 일어났나니

인연이 화합한 까닭에 자성이 있는 바 없도다.

  

보살은 잘 관찰하여 뭇 인연이 공인 줄 아나니

인연의 자성이 공이라 자성이 형상 없도다.

  

자성은 일어남 없고 지은 것 있음도 아니라

이렇게 관찰한 이는 저 법을 부지런히 닦으리.

  

일어남이 실체가 없을새 인연도 인연이 아니라

이렇게 여실히 관하면 온갖 법 사무쳐 알리라.

  

물질과 느낌·생각을 관하라. 지어감·의식도 또한 그러리.

뭇 인연인 까닭에 제온(諸蘊)이 일어났나니

  

제온이 실체가 없어 자성이 본래 공이니

공이므로 상이 없어서 일체가 일어남 없네.

  

제온이 상을 여읠새 상 여읨에 남이 없나니

남이 없으면 멸함도 없나니 제온이 이러한 모습

  

상이 없건만 거짓 있는 듯 그 모습이 어디서 왔던가.

모든 법은 실체가 없기에 이 온도 자성이 없도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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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공스님/화엄의 노래
眞虛性宗 [2019-08-01]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내일(금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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