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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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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16:49:19, 조회 : 1,10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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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界)와 처(處)도 또한 이같이 모두가 인연 따라 일어났더니
자성이 본래 공한 것 형상도 실체도 없도다.
일체의 만법 가운데 법체를 얻을 수 없나니
그 법을 사무쳐 알면 그 뜻을 바로 생각하는 자.
욕계·색계와 무색계 일체가 인연 좇아 일어남
자성이 본래 공한 것 형상도 실체도 없도다.
이 능히 관하는 지혜를 관하라. 어찌하여 저 경계를 아는가.
이 지혜와 저 경계의 자성이 항상 멀리 여의었네.
일어난 것과 뭇 인연이 함께 지음 없나니
능히 이렇게 알고 보면 이것이 진실한 모습
상이 없건만 상으로 연설할새 보살이 인연하여 도에 들었네.
그러나 상이니 상이 아니니를 보살은 또한 분별치 않도다.
이렇게 능히 슬기로운 이 진실한 모습을 보게 되나니
그는 저 모든 법계 가운데 조그만 법상도 짓지 않으리.
법과 법계 가운데 이 둘이 함께 상이 없나니
모든 법이 상을 여읜 것 이것을 법계라 이름하도다.
설사 법계라 이름하지만 계도 없고 계 아님도 없나니
비록 법계라 이름하더라도 그러나 실체는 얻지 못할 것.
이러한 참뜻을 사유할 때에 생각도 아니요 얻지도 못할 것
모든 분별을 여읜 까닭에 큰 법의 광명을 얻게 되도다.
모든 법 자성이 없을새 광명도 또한 성이 없도다.
이렇게 관찰하므로 법의 광명을 얻게 되도다.
능관(能觀)의 지혜를 볼 수 없나니 이 보는 것 또한 볼 수 없도다.
법의 허망함 보는 까닭에 이것을 이름하여 '관'이라 하네.
법의 광명은 부사의한 것 그 끝이 없고 한량이 없나니
모든 법의 공성(空性)을 볼 때 이것을 불분별(不分別)이라 하네.
만일 법에 온갖 상이 있다면 한 사람도 증입(證入)할 이 없으리.
이 깨끗한 법음(法音)을 듣고는 마땅히 커다란 기쁨을 내리.
만일 법이 남이 없다면 언제나 이 법에 분별이 없으리.
이 깨끗한 법음을 듣고는 적연히 영원한 안락을 얻으리.
만약 이 뒤 말법 세상에 이 위없는 법음을 듣고
중생들을 위하여 말하여 준다면 그는 오래부터 공덕을 쌓은 이.
만약 이 뒤 말법 세상에 이 위없는 법음을 들으면
그는 장차 이 법 가운데 재빨리 보리에 나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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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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