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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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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 10:38:29, 조회 : 1,23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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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란 중생의 마음속 부처다.
모두들 자신의 근기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따를 뿐
달리 다른 물건이 아니다.
일체 모든 부처의 근원자리를 알고자 하는가.
다만 자신의 번뇌 무명이 본래로 부처이니라.
佛是衆生心裏佛 隨自根堪無異物
불시중생심리불 수자근감무이불
欲知一切諸佛源 但自無明本是佛
욕지일체제불원 단자무명본시불
- 보조 지눌
.................................................
부처란 결코 다른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사람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만 그 부처의 모습과 작용은 각각 다르다. 각자의 그릇과 근기에 따라 그 나타나는 모습과 작용이 다르다. 마치 30볼트의 전구는 30볼트만큼만 그 빛을 비추고, 100볼트의 전구는 100볼트의 비추는 것과 같다. 1천 볼트, 또는 1만 볼트의 전구라면 그 빛도 도한 다를 것이다. 그러나 그 전기의 성질은 조금도 다르지 않다. 그 다른 바가 없는 성질을 전기라고 하듯 사람들의 근기 정도가 어떠하든 그 본성은 똑같은 부처인 것이다.
그렇다면 그 부처의 근본은 무엇인가. 사람들의 번뇌와 무명이 부처의 근본이다. 어둠이 밝음이고 밝음이 어둠이듯 어둡다고 생각하는 번뇌 무명이 곧 부처인 것이다. 그러므로 탐.진.치 삼독과 번뇌 무명을 가득히 가지고 있는 모습 그대로가 부처인 것이다. 세상을 비추든 비추지 못하든 그것은 본래의 부처와는 관계가 없다.
나무 관세음보살 / 능인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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