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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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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 17:12:46, 조회 : 1,19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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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대중 가운데 한 보살이 있으니, 이름은 무변승(無邊勝)이다. 부처님 앞에 나와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이 어떤 법에 머물러야 부처님의 말씀하신 것과 같이 능히 이러한 가장 거룩한 공덕을 얻으리이까?”
부처님은 무변승보살에게 말씀하셨다.
“무변승이여, 보살이 온갖 법에 머무르는 바가 없을진대 내가 말한 것과 같이 능히 이러한 가장 거룩한 공덕을 얻으리라.
무변승아, 모든 보살이 만일 물질·느낌·생각·지어감·의식에 머무르거나 혹 지계·수계·화계·풍계·공계에 머무르거나 혹 욕계·색계·무색계에 머무르면 나는 이 경에서 이러한 공덕이 있다고 말하지 않으리라. 그러나 모든 보살이 온갖 법에 머무르는 것이 없으며, 들어감도 아니요, 나아감도 아닐새. 그러므로 나는 그들이 마땅히 끝없는 큰 공덕의 바다를 얻는다고 말하느니라.
왜냐하면 모든 보살이 조그만 법이라도 얻을 것·머무를 것이 없으며, 또한 조그만 법도 혹 들어가거나 나아갈 것이 없으며, 능히 모든 법 이취에 편히 잘 머물러서 움직일 수가 없느니라. 왜냐하면 모든 보살은 머무름도 없고 움직임도 없나니, 움직임이 없는 까닭에 높은 것도 없고 낮은 것도 없으며
높고 낮음이 없으므로 높은 것을 멀리 여의고 낮음에도 머무르지 아니하며, 머무르지 아니하므로 좋은 곳에 머무른다고 말하며, 좋은 곳에 머무른다는 것은 어떤 곳에 머무름이 없으며, 어떤 곳에 머무름이 없다는 것은 어느 곳에도 머무르지 아니 함이니라.
모든 보살은 조그만 법이라도 혹 가리어 세우거나 혹 쌓아 모으거나 함이 없나니 어떤 곳도 없고 머무름도 없으며, 일어남도 없고 지음도 없느니라. 왜냐하면 그곳이란 것을 얻을 수 없나니, 곳이 없으므로 곧 분별이 없으며, 분별이 없으므로 움직이지 않는 곳에 머무르는 것이 법계의 머무름과 같으며, 어느 곳에 머무름이 없으면 곧 머무름 자체가 없는 것이니라. 어떤 곳이라든가 곳이 없다 하는 데 집착함이 없는 것이 잘 머무름이 된다고 이름하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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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구름 걷힌 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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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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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모레(수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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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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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감사합니다. 건안하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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