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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3권-11. 출현광명회 ④
법성화 2020-04-05 19:50:13, 조회 : 1,103, 추천 : 0
대비로 신통을 나타내시어 인간·천상의 중생을 위하여 술로 인하여 게으른 자에게 끝없는 허물을 보여 주셨네.대비로 신통을 나타내시어 인간·천상의 중생을 위하여 왕이 되어 게으른 자에게 끝없는 허물을 보여 주셨네.대비로 신통을 나타내시어 인간·천상의 중생을 위하여 게으르게 계 닦는 자에게 끝없는 허물을 보여 주셨네.

대비로 신통을 나타내시어 인간·천상의 중생을 위하여 게으르게 지혜 닦는 자에게 끝없는 허물을 보여 주셨네.이렇게 깨달음과 신통을 믿거나 선정과 선교(善巧)와 제 잘난 체함과 재산과 변재와 오명과 권속이며 음악과 가영(歌詠)이거나 명예와 찬탄이거나 공양과 이양(利養)을 믿거나 아름다움·속임·아첨·교만과 제부끄러움과 남부끄러움 없거나 뽐냄과 온갖 거만함과 방일과 탐심에도 또한 그러하도다.

부처님은 대비로 신통을 나타내시어 모든 중생에게 열어 보이시되 근성이 열등한 자에겐 씩씩한 생각을 말씀하셨네.대비로 신통을 나타내시어 모든 중생에게 열어 보이시되 스스로 굽혀 물러가는 자에겐 용맹스런 정진력을 말씀하셨네.대비로 신통을 나타내시어 모든 중생에게 열어 보이시되 재물에 탐착한 자에겐 만족함 아는 법 말씀하셨네.

혹은 묘한 향으로 꾸며진 궁전과 꽃으로 꾸며진 궁전을 나타내어 보이되 미묘한 누각이 사이사이 끼어 있고 화현된 부처님이 앉아 계시며 혹은 여러 천녀(天女)를 나타내어서 첨복화(薝蔔華) 궁전에 머물러 있으며 반쯤 그 몸을 드러내어서 꽃꾸러미 받들어 공양드리네.혹은 여러 천녀를 나타내어서 바사화(婆師華) 궁전에 머무르면서 반쯤 그 몸을 드러내어서 꽃꾸러미 받들어 공양드리네.

혹은 여러 천녀를 나타내어서 청련화 궁전에 머무르면서 반쯤 그 몸을 나타내어서 부처님의 공덕을 찬양하셨네.혹은 여러 범천을 나타내어서 황금의 궁전에 앉아 있으며 온몸을 그대로 드러내어서 사랑스런 음성으로 부처님을 찬양하였네.혹은 여러 천녀를 나타내어서 갖가지로 그 몸을 장식하고는 목걸이 패물들이 서로 마주쳐 미묘한 소리내어 연설하기를,'세간의 함이 있는 법은 바뀌고 변하여 견고함 없건만 어리석은 사람 망령되이 분별하여 사실대로 그 모습 알지 못한다'고 한다.

이러한 패물의 소리는 몸이나 마음에서 난 것 아니며 간 데도 온 데도 없으며 또한 어떤 방소도 없으며 물질[色相]이나 마음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다 그러하건만 어리석은 자는 생각하지 못하고 이것에 대하여 의혹심 내도다.이러한 몸의 장엄구에서 홀로 나오는 미묘한 음성은 백·천 세계에 널리 들리며 한량없는 중생을 벗어나게 하였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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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아제 아제 바라 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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