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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3권-11. 출현광명회 ④
법성화 2020-04-12 19:36:04, 조회 : 1,126, 추천 : 0
만일 사람이 눈의 인연성이 참으로 공적하여 나[我] 없는 줄을 생각하면 이 사람은 능히 이러한 결정된 삼매를 성취하리라.만일 사람이 눈의 인연을 생각하고 눈의 항상됨 없는 이치 사무쳐 알면 이 사람은 능히 눈과 인연이 마침내 있는 것 없음을 사무쳐 알리라.귀와 코와 혀와 몸이며 소리와 이름과 문자 등 25법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또한 그러하도다.

그 때 세존이 성에 드실 때 발로 땅을 밟으시자 기이한 일이 있었나니 내 이제 일부분의 공덕을 말하여 이를 듣는 중생들을 기쁘게 하리라.천상·인간 길잡이께서 한 털구멍에서 한량없는 온갖 광명 나타내어서 광명마다 무량 세계 두루하여 모든 중생 위하여 불사를 지었네.만일 옛적에 여러 부처님 공양하고 오랫동안 보시·지계 닦아 행하면 그 사람은 이렇게 말하는 신통변화의 일 듣고는 기뻐하리라.

만일 능히 부처님의 신통변화가 성문의 경계 아닌 줄 알면 그는 이러한 신통변화의 일 듣고는 믿어 앎이 생겨 기특한 마음 내리라.천상·인간 길잡이의 부사의한 힘으로 이러한 갖가지 신통을 나타내어 한량없는 백·천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님 모시어 공양하게 하네.천상·인간 길잡이의 부사의한 힘으로 한량없는 백·천 경전 연설하여서 여러 중생으로 하여금 그 말씀 듣고는 다들 믿어 받들고 기쁜 마음 내게 하네.

그 때 세존께서 성에 드실 때 신통력으로 허공 중에서 이렇게 말하기를 눈의 다한 경계와 나아가 적멸과 안성(眼性)의 원인이며
간 것도 없고 온 것도 없으며 마침내 공적한 줄 사무쳐 아나니
귀와 코와 혀와 몸이며 이름 등 25법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또한 그러하도다.그 때 세존이 성에 드실 때 허공 가운데서 미묘한 소리로 여래의 갖가지 명호를 찬양하여 대중으로 하여금 믿는 마음 내게 하네.

이 세상에 나타나신 사람 중의 사자는 마군을 꺾어 엎는 법왕이시니 만일 이 이름을 듣기만 하면 일체의 사마·외도 항복받으리.이 세상에 나타나신 사람 중의 사자는 탐욕을 꺾어 엎는 법왕이시니 만일 이 이름을 듣기만 하면 일체의 탐욕을 놓아 버리리.
이 세상에 나타나신 사람 중의 사자는 진에(瞋恚)를 꺾어 없앤 법왕이시니 만일 이 이름을 듣기만 하면 일체의 교만을 꺾어 없애리.

이 세상에 나타나신 사람 중의 사자는 원한을 꺾어 없앤 법왕이시니 만일 이 이름을 듣기만 하면 일체의 원한을 꺾어 없애리.
이 세상에 나타나신 사람 중의 사자는 질투를 꺾어 없앤 법왕이시니 만일 이 이름을 듣기만 하면 일체의 질투를 놓아 버리리.
이 세상에 나타나신 사람 중의 사자는 허위를 꺾어 없앤 법왕이시니 만일 이 이름을 듣기만 하면 일체의 허위를 놓아 버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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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연스님/차나 한잔 하고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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